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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hantom Of The Opera

풍월 사선암 2006. 4. 12. 23:42

 

 

프랑스의 추리작가 가스통 르루(Gaston Leroux)가 1910년에 발표한 소설을영국의 작곡가앤드루 L. 웨버(Andrew L. Webber)가 뮤지컬로 만든 작품이다.

 

1986년 10월 런던에서 초연되었다. 고전적선율에 의지하여 극 전체의 구성을 오페라의 형태로 끌어가는 오페레타(Operetta) 형식이다. 파리 오페라극장을 무대로, 천사의 목소리를 타고 났지만 사고로 흉측하게 변한 기형적인 얼굴을 가면으로 가린 괴신사가 아름답고 젊은 프리마돈나를 짝사랑하는 이야기는 1861년 파리에서 시작된다.

 

주인공인 '오페라의 유령'은 언제나 오페라극장의 5번 박스석에 자리하는 괴신사이다.

리허설 도중에 연속적으로 사고가 일어나자 주역 여가수가 출연을 거부한다.

합창단원들의 추천으로 무명인 크리스틴이 대역으로 나서서 노래를 완벽하게 부르고

공연은 성공을 거둔다.

 

'오페라의 유령'은 오페라 《한니발》의 리허설을 끝내고 분장실로 돌아온 크리스틴을 납치하여 분장실의 거울을 통해 지하 호수에 있는 마궁으로 사라진다.

'오페라의 유령'은 크리스틴에게 헌신적인 사랑을 바치면서 자기가 작곡한 오페라에서 노래해줄 것을 간청한다.

 

흉측하게 일그러진 괴신사의 얼굴을 본 크리스틴은 경악하고 오페라극장에서는 예기치 못한 사고가 계속해서 발생한다. 두려움에 떠는 그녀에게 연인 라울은 자신을 믿으라며 사랑을 고백한다. 6개월 후 공연 날 '오페라의 유령'은 등장인물로 변신해 크리스틴을 납치한다. 마궁에 뒤따라온 라울이 함정에 빠져 위험에 처하자 그녀는 그를 구하려고 '오페라의 유령'에게 키스를 한다. 이에 충격을 받은 유령은 그들을 풀어준다. 경찰이 마궁을 덮쳤을 때 '오페라의 유령'의 흰 가면만이 그들을 맞이한다.

 

'오페라의 유령'이 크리스틴을 납치하여 마궁으로 노를 저어가는 신비스런 장면에서 울려 퍼지는 타이틀곡 《오페라 유령》수십 개의 촛불 속에서 '오페라의 유령'이 부르는 《밤의 노래》와 크리스틴과 라울의 러브송 《그대에게서 바라는 것은 오직 사랑뿐》 등 감미로운 멜로디와 복고풍의 환상적인 무대장치가 관객을 사로잡는다.

 

1986년에 런던 올리버상의 3개 부문에서 수상하였고, 1988년에 뉴욕 토니상의 최우수 뮤지컬작품상, 남우주연상, 감독상 등 7개 부문에서 수상하였다. 1988년 브로드웨이머제스틱 극장(Majestic Theatre) 공연에서 20일 만에 예매액 1,700만 달러라는 기록을 세웠다. 한국에서는 총제작비 100억을 투자하여, 극본·음악은 물론 무대장치·의상·조명·연기·무용 등 연출과정을 모두 사들여 원작과 동일한 극을 2001년 12월 2일 LG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The Phantom of the Opera (오페라의 유령) OST


      01, Overture(서곡)

      02, Think Of Me(나를 생각해 줘요)

      03, Angel Of Music(음악의 천사)

      04, Mirror(Angel Of music)

      05, Phantom Of The Opera / Music Of The Night(오페라의 유령/밤의 음악)


      06, Prima donna (프리 마돈나)

      07, All I Ask Of You(오직 내가 당신에게 바라는것)

      08, Entr`acte

      09, Masquerade(가면무도회)

      10, Wishing You Were Somehow Here Again(다시 여기에 있다면)

      11, Point Of No Return(돌아볼수 없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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