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정원/유모어

선교사의 송구영신 예배

풍월 사선암 2006. 4. 3. 08:38

 

 

    

선교사의 송구영신 예배

 

한국에서 몇 년 근무한 선교사가 서툰 한국말로

“송구영신예배” 인사 말을 하고있다.

 

대충 말은 하지만 한가지 아쉬운점은

'해'와 '년'의 구분을 잘 못 한다는 것... 


친애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한해 마지막밤 예배를 드립니다.


이밤이 지나면 드디어 이년이 가고 새년을 맞습니다.

오는년을 맞이함에 있어

새년과 함께 보낼 몸과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듯

간년을 과감하게 정리하여야 할 마음가짐도 중요합니다.

 

지난년을 돌이켜보면

여러가지 꿈을 달성한 끝내주는 년도 있었지만

반면에 어떤 년은 실망스럽고,

어떤 년은 참 재미있었습니다.


새년은 어떤년 일까 하는 호기심과 기대도 있겠지요.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이년 저년 할것없이 

모두가 하나님이 주신 년이란 것입니다.


그럼 여러분, 어떤 년을 맞아도 잘 살아야 합니다.


김진배님의 '유머가 인생을 바꾼다'에서...

 

'행복의 정원 > 유모어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천만원 할머니  (0) 2006.04.04
신혼 첫날밤 에티켓[애로송]  (0) 2006.04.03
이년이 있으면...  (0) 2006.04.02
아줌마들의야담  (0) 2006.04.02
할 말과 안할 말  (0) 2006.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