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정원/유모어

비의 종류

풍월 사선암 2006. 2. 23. 21:14

 

 

비의 종류

 

안개비 - 안개처럼 눈에 보이지 않게 내리는 비.

이슬비 - 안개보다 조금 굵게 내리는 비.

보슬비 - 알갱이가 보슬보슬 끊어지며 내리는 비.

부슬비 - 보슬비보다 조금 굵게 내리는 비.

가루비 - 가루처럼 포슬포슬 내리는 비.

잔  비 - 가늘고 잘게 내리는 비.

실  비 - 실처럼 가늘게, 길게 금을 그으며 내리는 비.

가랑비 - 보슬비와 이슬비.

싸락비 - 싸래기처럼 포슬포슬 내리는 비.

날  비 - 놋날(돗자리를 칠 때 날실로 쓰는 노끈)처럼 가늘게 비끼며 내리는 비.

발  비 - 빗발이 보이도록 굵게 내리는 비.

작달비 - 굵고 세차게 퍼붓는 비.

장대비 - 장대처럼 굵은 빗줄기로 세차게 쏟아지는 비.

주룩비 - 주룩주룩 장대처럼 쏟아지는 비.

달구비 - 달구(땅을 다지는 데 쓰이는 나무토막)로 짓누르듯 거세게 내리는 비.

채찍비 - 굵고 세차게 내리치는 비.

여우비 - 맑은 날에 잠깐 뿌리는 비.

소나기 - 갑자기 세차게 내리다가 곧 그치는 비.

먼지잼 - 먼지나 잠재울 정도로 아주 조금 내리는 비.

개부심 - 장마로 홍수가 진후에 한동안 멎었다가 다시 내려, 진흙을 씻어 내리는 비.

바람비 - 바람이 불면서 내리는 비.

도둑비 - 예기치 않게 밤에 몰래 살짝 내린 비.

누  리 - 우박.

궂은비 - 오래 오래 오는 비.

찬  비 - 차가운 비.

밤  비 - 밤에 내리는 비.

억  수 - 물을 퍼붓듯이 세차게 내리는 비.

웃  비 - 비가 다 그치지는 않고, 한창 내리다가 잠시 그친 비.

해  비 - 한쪽에서 해가 비치면서 내리는 비.

꿀  비 - 농사짓기에 적합하게 내리는 비.

단  비 - 꼭 필요할 때에 알맞게 내리는 비.

목  비 - 모낼 무렵에 한목 오는 비.

못  비 - 모를 다 낼 만큼 흡족하게 오는 비.

약  비 - 요긴한 때에 내리는 비.

복  비 - 복된 비.

모다깃비 - 뭇매를 치듯이 세차게 내리는 비.

우레비 - 우레가 치면서 내리는 비.

이른비 - 철 이르게 내리는 비.

늦은비 - 철 늦게 내리는 비.

마른비 - 땅에 닿기도 전에 증발되어 버리는 비.

봄  비 - 봄에 내리는 비.

여름비 - 여름에 내리 비.

가을비 - 가을에 내리는 비.

겨울비 - 겨울에 내리는 비.

큰  비 - 홍수를 일으킬 만큼 많이 내리는 비.

오란비 - 장마의 옛말.

건들장마 - 초가을에 비가 내리다가 개고, 또 내리다가 개곤 하는 장마.

일  비 - 봄비. 봄에는 할 일이 많기 때문에 비가 와도 일을 한다는 뜻으로 쓰는 말.

잠  비 - 여름비. 여름에는 바쁜 일이 없어 비가 오면 낮잠을 자기 좋다는 뜻으로 쓰는 말.

'행복의 정원 > 유모어 '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과부와 병아리  (0) 2006.03.02
다음부턴 절대 외상하지 말아요  (0) 2006.02.27
밥통으로 본 역대 대통령들  (0) 2006.02.23
최고로 야한 직업  (0) 2006.02.23
좁은데 욕봤다 ^^*  (0) 2006.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