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정원/유모어

바람불어 치마는 날리고

풍월 사선암 2006. 2. 15. 22:20

                             바람불어 치마는 날리고...

 

한 중년 여인이 갑자기 불어온 돌풍 때문에

 


 

 

 

 

 

한 손으로 신호등 기둥을 붙잡고,

다른 한 손은 모자가 날리지 않도록

모자를 진뜩 붙잡고 있었다.


경찰이 그 옆을 지나가는데...

바람은 더욱 거세져 여자의 치마가 날려서

지나가는 사람마다 그 광경을 볼 수 있을 정도로

그녀의 은밀한 부분이 들춰지는 것이었다.


그러자...  경찰은 그냥 지나칠수가 없어서  얘기했다.


 

 

 

 

 

 

 

 

 

"저.. 그 모자보다는 사람들이 보지 못하게

치마를 꼭 좀 잡으시죠?"

보기에 참 흉하거덩요...??


이것 보세요... 아자씨...

아자씨나... 사람들이 쳐다 보는건

40년이나 된... 중고이지만,

이 모자는 오늘 ...산거라구요!

아자씨두...아까부터... 계속 보고있었죠...?

 

우쒸...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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