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가 된 ‘한국인을 고문하는 8가지 방법’ 공감하시나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국인을 고문하는 효과적인 방법’ 이라는 글이 올라와 많은 네티즌들의 공감을 샀다.
한국인의 특성을 고려했을 때, 해당 사항들을 못하게 하면 한국인들이 환장한다는 것이 요지다.
글을 본 누리꾼들은 “보기만 해도 현기증이 난다.”, “저거 못하게 하면 한국인들 정말 환장한다.”, “글만 읽어도 답답해 미칠 것 같다.” 라는 반응을 보였다.
1. 라면 먹을 때 김치를 주지 않는다.
한국인들에게 김치는 주식이며 특히 라면 먹을 때 김치는 필수다. 김치 없이 먹는 라면은 더 이상 라면이 아닐 것이다.
2. 인터넷 속도를 10메가비트 이하로 줄인다.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인터넷 속도를 가진 나라가 한국이다. 빨리빨리에 익숙한 한국인들에게 인터넷 속도가 느려진다는 것은 재앙과도 같은 일일 것이다.
3. 밥 먹고 커피를 못 마시게 한다.
2016년 한국인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은 평균 500잔 정도라고 한다. 식후에 커피를 즐기는 한국인들의 모습은 이제 너무나도 흔한 풍경이 되었다.
4. 버스가 완전히 정차하고 난 뒤 자리에서 일어나게 한다.
버스에 승차한 한국인들은 내리기 전에 벨을 누르고 미리 자리에서 일어난다. 사실 이런 습관은 꽤나 위험한 것이다. 그러나 성미 급한 한국인들에게 버스가 정차하고 난 뒤 일어서게 하는 것은 답답함을 유발시킬 수 있다.
5. 삼겹살 먹을 때 소주를 못 마시게 한다.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 조합이 삼겹살 + 소주일 것이다. 그러나 알고 보면 삼겹살과 소주는 상극이다. 소주는 지방 합성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기름진 삼겹살과 어울리지 않는다.
6. 요거트 먹을 때 뚜껑을 핥지 못하게 한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요거트를 먹을 때 뚜껑부터 핥아 먹은 적이 있을 것이다. 요거트 뚜껑을 못 핥아먹게 하는 것은 생각만 해도 고통스럽다.
7. 볼일 볼 때 핸드폰을 못 가지고 가게 한다.
한국인들에게 볼일 볼 때 스마트폰 이용은 일상생활의 한 부분이다.
8. 엘리베이터의 문 ‘닫기’ 버튼을 누르지 못하게 한다.
이 또한 많은 이들이 공감할 것이다. 이것 역시 급하게 생활하는 한국인들의 특성을 반영한 것인데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엘리베이터에 탑승하고 난 후 느긋하게 엘리베이터 문이 저절로 닫힐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문 ‘닫기’ 버튼을 누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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