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정원/명상글

행복의 문 / 헬렌 켈러

풍월 사선암 2018. 3. 5. 23:53


행복의 문 / 헬렌 켈러

 

태양을 바라보며 살아라.

그대는 그림자를 볼 수 없으리라.

해바라기가 하는 것처럼.

 

고개를 숙이지 말라.

머리를 언제나 높이 두라.

세상을 똑바로 정면으로 바라보라.

 

나는 눈과 귀와 혀를 빼앗겼지만

내 영혼을 잃지 않았기에

그 모든 것을 가진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고통의 뒷맛이 없으면 진정한 쾌락은 거의 없다.

불구자라 할지라도 노력하면 된다.

아름다움은 내부의 생명으로부터 나오는 빛이다.

 

그대가 정말 불행할 때 세상에서 그대가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을 믿어라.

그대가 다른 사람의 고통을 덜어줄 수 있는 한 삶은 헛되지 않으리라.

 

행복의 한 쪽 문이 닫히면 다른 쪽 문이 열린다.

그러나 흔히 우리는 닫혀진 문을 오랫동안 보기 때문에

우리를 위해 열려 있는 문을 보지 못한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소중한 것은 보이거나 만져지지 않는다.

단지 가슴으로만 느낄 수 있다.

 

헬렌 켈러, '천국으로 가는 시' 중에서

(헬렌 켈러· 1880-1968)

 

장님 귀머거리 벙어리의 삼중고를 극복한 빛의 천사, Helen Adams Keller 헬렌 켈러는 18개월이 됐을 때 열병을 앓고 시력과 청력을 상실했다. 헬렌 애덤스 켈러는 미국의 작가, 교육자이자 사회주의 운동가이다. 그녀는 인문계 학사를 받은 세계 최초의 시각, 청각 중복 장애인이다. 헬렌 켈러의 장애로 인해 가지고 있던 언어적 문제를 앤 설리번 (Anne Sullivan Macy ) 선생과 자신의 노력으로 극복한 유년시절을 다룬 영화 <미라클 워커>로 인해 그녀의 이야기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