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꾸라지와 미꾸리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미꾸라지와 미꾸리는 속은 같지만 종이 완전히 다른 개체입니다.
미꾸라지는 몸통이 상대적으로 납작하고 미꾸리는 동글동글합니다. 그리고 미꾸리는 꼬리부분에 눈 크기의 둥근 점이 있지만 눈에 띄는 특징은 미꾸라지 입수염이 길다는 것과 추어탕에 주로 쓰이는 것은 미꾸리가 되겠습니다.
<미꾸라지(위쪽)과 미꾸리(아래쪽)>
미꾸리
미꾸리 : 잉어목 미꾸리과 미꾸리속( Misgurnus anguillicaudatus Cantor )
색 깔 : 암청갈색
길 이 : 20cm
서식지 : 한국, 북한, 중국, 일본
몸은 가늘고 긴 미꾸리형이다. 입은 주둥이 밑에 있고, 입수염은 다섯 쌍, 가장 긴 것이 눈 직경의 2.5배를 넘지 못한다.
옆줄은 불완전하다. 산란기는 4-7월이다. 몸색은 사는 환경에 따라 변화가 심하다. 일반적으로 등은 암청갈색, 배는 담황색이다. 등·꼬리지느러미에는 소암점이 밀포한다. 꼬리지느러미의 기부 등 쪽에 눈 크기의 둥근 흑점이 있다.
호소나 논의 진흙이 깔린 곳에서 산다. 주로 식물성 먹이를 먹는다. 전장 10-17cm의 개체들은 흔하지만 20cm 이상은 드물다. 전국적으로 분포한다. 북한, 중국, 일본에도 분포한다. (출처:어류도감)
미꾸라지
미꾸라지 : 잉어목 미꾸리과 미꾸리속( Misgurnus mizolepis Gunther )
색 깔 : 암청색
길 이 : 20cm
서식지 : 한국, 북한, 중국
몸은 미꾸리형이지만 미꾸리보다 옆으로 더 납작하다. 입수염은 다섯 쌍, 가장 긴 것은 눈직경의 약4배에 달한다. 옆줄은 불완전하다. 등은 암청색, 배는 회백색이다. 꼬리지느러미의 기부에 있는 흑반점은 길다. 등·꼬리지느러미에 무수의 소흑점이 밀포한다.
산란기는 4-7월이고, 전장이 4cm를 넘게 되면 성어와 거의 같은 형질을 갖추게 되어 미꾸리와 구별할 수 있게 된다. 일반적으로 미꾸리보다 커서 전장 20cm 이상의 개체도 적지 않다. 서·남해로 흐르는 각 하천에 분포한다. 북한·중국에도 분포한다. (출처:어류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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