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정원/생활글

미국 대학 교수가 수강생 전원에게 'F'를 준 사연

풍월 사선암 2015. 4. 14. 17:18

 

미국 대학 교수가 수강생 전원에게 'F'를 준 사연

 

미국 어느 대학교 경제학 교수가 재미있는 실험을 했다.

이 교수는 지금까지 경제학을 가르쳐오면서 단 한명에게도 F 학점을 줘 본 일이 없었는데

놀랍게도 이번 학기에 수강생 전원이 F를 받았다고 한다.

 

학기 초에 학생들은 오바마의 복지정책이 올바른 선택이고,

국민이라면 그 어느 누구도 가난하거나 지나친 부자로 살아서는 안 된다고 했다.

평등한 사회에서는 누구나 다 평등한 부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 것.

 

그러자 교수가 한 가지 제안을 했다.

그렇다면 이번 학기에 이런 실험을 해보면 어떨까?

수강생 전원이 클래스 평균 점수로 똑같은 점수를 받으면 어떻겠냐?.

학생들은 모두 동의를 했고 그 학기 수업이 진행되었다.

얼마 후 첫 번째 시험을 보았는데

전체 평균점이 B가 나와서 학생들은 모두 첫 시험 점수로 B를 받았다.

공부를 열심히 한 애들은 불평했고, 놀기만 했던 애들은 좋아했다.

 

그리고 얼마 후 두 번째 시험을 쳤다.

공부를 안 하던 애들은 계속 안했고 전에 열심히 하던 애들도

이제는 자기들도 공차를 타고 싶어 시험공부를 적게 했다.

놀랍게도 전체평균이 D학점이 나왔고 모든 학생이 이 점수를 받게 되었다.

이번에는 모든 학생들이 학점에 대해 불평했지만

그래도 공부를 열심히 하려는 애들은 없었다.

그 결과 다음 3번째 시험은 모두가 F를 받았으며

그 후 학기말까지 모든 시험에서 F 학점을 받았다.

 

학생들은 서로를 비난하고 불평했지만 아무도 남을 위해 더 공부를 하려고 하지 않았다.

결국 모든 학생들이 학기말 성적표에 F를 받았다.

 

그제야 교수가 말했다.

이런 종류의 무상복지 정책은 필연적으로 망하게 되어있다.

사람들은 보상이 크면 노력도 많이 하지만,

열심히 일하는 시민들의 결실을 정부가 빼앗아서 놀고먹는 사람들에게 나누어 준다면

아무도 열심히 일하지 않을 것이다고…

이런 상황에서 성공을 위해 일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니까…

 

다섯줄 요약

 

1. 부자들의 부를 빼앗아 가난한 사람들을 부자가 되게 할 수는 없다.

2. 한 명이 공짜로 혜택을 누리면, 다른 한 명은 반드시 보상 없이 일해야 한다.

3. 정부는 누군가로부터 빼앗은 것이 아니라면,

    어떤 것도 가난하고 게으른 자들에게 줄 수는 없다.

4. 부를 분배함으로서 부를 재창출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5. 국민의 절반이 일하지 않아도 나머지 절반이 먹여 살려 줄 거라는 생각은

    국가 쇠망의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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