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정원/생활글

노인이 되지 말고 어르신이 되라

풍월 사선암 2015. 3. 27. 13:38

 

노인이 되지 말고 어르신이 되라.

 

노인은 늙은 사람이고,

어르신은 존경 받는 사람입니다.

 

노인은 몸과 마음이 세월이 가니 자연히 늙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고,

어르신은 자신을 가꾸고 젊어지려고 스스로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노인은 자기 생각과 고집을 버리지 못하는 사람이고,

어르신은 상대에게 이해와 아량을 베풀 줄 아는 사람입니다.

 

노인은 상대를 자기 기준에 맞춰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사람이고,

어르신은 좋은 덕담을 해주고, 긍정적으로 이해 해 주는 사람입니다.

 

노인은 상대에게 간섭하고, 잘 난체 하며 지배 하려고 하는 사람이고,

어르신은 스스로를 절제 할 줄 알고, 알아도 모른 체 겸손하며,

느긋하게 생활하는 사람입니다.

 

노인은 대가없이 받기만을 좋아하는 사람이고,

어르신은 상대에게 베풀어 주기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노인은 고독하고 외로움을 많이 타는 사람이고,

어르신은 주변에 좋은 친구를 두고, 활발한 모습을 가진 사람입니다.

 

노인은 이제 배울 것이 없어 자기가 최고인양 생각하는 사람이고,

어르신은 언제나 배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노인은 자기가 사용했던 물건이 아까워 버리지 못하는 사람이고,

어르신은 그 물건들을 재활용 할 줄 아는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노인은 공짜를 좋아하는 사람이고,

어르신은 그 댓 가를 반드시 지불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sun 

 

풍요로운 황혼

 

황혼에도 열정적인 사랑을 나누었던 ‘괴테’

노년에 관한 유명한 말을 남긴다. 노인의 삶은 ‘상실의 삶’ 이다

 

사람은 늙어가면서 다음 다섯 가지를 상실하며 살아가기 때문이다.

건강과 돈, 일과 친구, 그리고 꿈을 잃게 된다.

 

죽지 않는 자면 누구나가 맞이하게 될 노년, 괴테의 말을 음미하며

준비를 소홀히 하지 않는다면 황혼도 풍요로울 수 있다.

   

건강

몸이 건강하지 못하면 세상 온갖 것이 의미 없다.

건강이란 건강할 때 즉 젊었을 때 다져 놓았어야 한다.

이 말은 다 아는 상식이지만 지난 후에야 가슴에 와 닿는 말이다.

이제 남은 건강이라도 알뜰히 챙겨야 한다.

   

스스로 노인이라고 생각 한다면

이제는 돈을 벌 때가 아니라 돈을 쓸 때이다.

돈이 있어야지? 돈 없는 노년은 서럽다. 그러나 돈 앞에 당당 하라.

   

당신은 몇 살부터 노인이 되었는가?

노년의 기간은 결코 짧지 않다.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찾아 나서자. 

일은 스스로뿐만 아니라 주위 사람들에게도 기쁨을 준다.

죽을 때까지 삶을 지탱해 주는 것은 사랑과 일이다. 

 

친구

노년의 가장 큰 적은 고독과 소외.

노년을 같이 보낼 좋은 친구를 많이 만들어 두자.

친구 사귀는 데도 시간, 정성, 관심, 때론 돈이 들어간다. 

 

노인의 꿈은 내세에 대한 소망이다.

꿈을 잃지 않기 위해선 신앙생활, 명상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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