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으로 가는 7가지 습관
성공하는 사람은 성공하는 습관을 그리고 실패하는 사람은 실패하는 습관을 지니고 있다는 것은 우리 주위를 살펴봐도 어느 정도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그런데 행복도 습관에 달려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 80대 20의 법칙을 주장해서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미국인 컨설턴트 리차드 코치는 행복으로 가는 7가지 습관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 있다.
첫째, 매일 매일 운동을 하라.
운동을 하는 동안에도 기분이 좋아지지만 운동 후에 상쾌한 기분이 드는 것은 엔돌핀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매일 운동을 하면 육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 등산, 골프, 달리기, 헬스 등도 좋고 돈 쓰기 싫으면 맨손체조도 좋으니까 매일 운동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둘째, 정신적 자극을 하라.
지적인 친구와 추상적인 주제를 가지고 토론을 하면 머리가 정돈되고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 토론을 통해 상대방의 견해도 들을 수 있지만 자신의 견해가 정리되거나 발전하는 것을 체험할 수 있다. 지적 토론대신 텔레비전 채널만 돌리고 있으면 머리가 아파지거나 허탈감만 남게된다.
셋째, 예술적 자극을 하라.
연주회, 미술관, 공연장, 극장을 가거나 시를 읽거나 석양이 곱게 물든 것을 바라보라. 종교적인 체험도 행복감을 높여준다. 교회, 성당, 절에 가면 영적 충만감을 얻을 수 있다.
넷째, 작은 선행을 반복하라.
다른 사람이 주차하는 것을 도와주거나 길을 안내해 주거나 엘리베이터를 양보하는 등 작은 선행을 지속하면 기분이 좋아지게 마련이다. 거금을 기부하거나 큰 행사를 후원하는 일은 실천이 쉽지 않지만 일상적인 선행은 마음만 먹으면 매일매일 실천이 가능하다.
다섯째, 좋은 친구와 휴식시간을 가져라.
마음이 통하는 친구와 커피 한잔, 술 한잔도 좋고 식사를 함께 하거나 산책을 하는 것도 좋다. 우리는 청소년기에 좋은 친구와 담소를 즐기며 살아왔지만 성인이 되면서 바쁜 생활 때문에 친구와의 담소를 포기하기 쉽다. 그러나 좋은 친구와의 교류는 매우 중요한 행복의 요소다.
여섯째, 스스로 격려하라.
매일 자신을 즐겁게 할 수 있는 목록을 작성하고 한두 가지씩은 반드시 실천하라.누구에게 보고할 것도 없기 때문에 메모지에 자신에게 도움이 될 만한 아이디어를 수시로 기록하고 실천한다.
일곱째, 하루를 마감할 때 스스로를 칭찬하라.
오늘 한 일 중에서 잘한 일을 찾아내서 스스로 칭찬하면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
습관은 이론이 아니라 행동이 중요하다. 행복은 로또 복권에 당첨되거나 시험에 합격하거나 승진했을 때만 느끼는 게 아니다. 또한 ‘행복의 문’ 이 숨겨져 있는 것도 아니다. 진짜 행복은 일상생활 속에서 스스로 만들고 느낄 때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