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이해를 바라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그 수많은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아무도 나를 이해하지 못한다.”라는
아주 흔한 오해이다.
이러한 오해는 직접적으로
우리가 늘 맞부딪치는 상대방에 대한 적대감을 낳거나,
끊임없이 인정과 이해를 받고자 하는
쓸데없는 욕망에 사로잡히게 만든다는 점에서
그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우리가 꿈꾸는 이해에
대한 욕망은 해소가 불가능한 것이다.
행복이란, 집착이나 욕망에서 나오지 않는다.
만약 행복이 집착과 욕망에서 얻어지는 것이라면,
이 세상은 저마다의 욕망을 채우려는 사람들로 인해
걷잡을 수 없이 혼란스러워질 것이다.
하지만 행복의 진실은 혼란스러움에 있지 않고
조화로움 속에 있다.
다른 사람들로부터 이해를 받지 못해 괴로워하고 있다면
당신은 이제부터 이렇게 생각해야 한다.
“이 세상에는 나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도 없고
나를 완전히 이해하는 사람도 없다.
왜냐하면 애초에 그 두 가지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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