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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학(Numerology) 이란 무엇인가?

풍월 사선암 2013. 1. 31. 11:44

수비학(Numerology) 이란 무엇인가

 

중학교만 들어가도 배우는 피타고라스의 정의. 하지만 그는 수학참고서의 저자가 아니라 수의 아름다움을 탐구하는 신비철학자였다.

 

수비학(numerology)이라는 말은 라틴어로 숫자(number)을 의미하는 라틴어 누메루스(numerus)와 사고, 표현 등을 의미하는 희랍어 로고스(logos)에서 나온 것이다. 그러므로 수비학이라는 단어는 숫자의 과학으로 풀이될 수 있다. 고대인들은 미래를 예언하기 위해 수비학을 사용하였다. 즉 이미 태고부터 수는 마법적인 힘을 갖고 있어서 일정한 작용을 할 수 있다는 믿음이 형성되어 있었던 것이다. 고대 인도에서는 수를 신성에 가까운 것이라고 생각하였는데, 수의 신비적 속성에 대한 이러한 믿음이 바로 수비학의 요체를 형성하게 된다.

 

최초의 본격적인 수비학자이자, 수학의 아버지라고 불리우는 2600년 전의 희랍인 피타고라스는(Pythagoras) 숫자들이란 무한에 경계를 짓는 것이며, 사물의 참된 본성을 구성한다. 그리고 모든 개념들은 숫자로 표현될 수 있다라고 한 바 있다. 나아가 그는 1부터 9까지 숫자들의 속성과 관계를 묘사하였다. 그리하여 그는 현대 수비학의 아버지라고 불리운다.

 

제자들에게 강의하는 피타고라스  

 

동양이건, 서양이건, 또는 어느 종교이건 대게 특별한 의미를 지니는 수가 있게 마련이다. 예를 들면 행운의 7, 죽음을 의미하는 4, 기독교의 666 등은 오늘날 한국사회에서도 자주 언급되는 숫자들이다. 수비학은 기본적으로 숫자가 사람, 장소, 사물에 대해 제공해줄 수 있는 신비한 숨겨진 의미를 공부하는 학문이다. 수비학을 사용하여 이름자에 쓰인 글자들을 숫자들로 치환할 수 있으며 또 생년월일 등을 풀이해 줄 수도 있다. 역사상 많은 수비학 체계들이 있어왔지만 그중에서도 세 가지가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첫째는 칼데아(Chaldean)의 수비학이며, 둘째는 피타고라스(Pythagorean)의 수비학이다. 마지막으로 카발라의 게마트리아 수비학을 들 수 있다. 특히 앞의 두 개는 각각 다른 체계이지만 몇몇 가지 점에 있어서는 동일한 점도 있다.

 

칼데아 수비학(Chaldean System)

 

최초의 수비학은 원래 칼데아에서 기원하였다. 칼데아는 메소포타미아의 가장 남부 지역에 자리잡고 있는데 이들 문명은 서구 문화의 기원으로 여겨지고 있다. 즉 기원전 3,500년 경부터 12-60진법을 사용했음을 나타내는 문서자료들이 있으며, 이것은 10진법을 사용하는 히브리인, 다른 셈족, 페니키아인, 아랍인, 인도의 아리아인들, 이집트인들과는 다른 체계이다.

 

칼데아 수비학을 누가 먼저 시작했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최소한 피타고라스보다는 오래된 것이라고 한다.

 

칼데아 수비학 체계에 따르면 모든 글자들은 1부터 8까지의 숫자로 치환될 수 있다.

 

칼데아 수비학에 따른 점술은 오컬트적이거나 신비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때때로 신비적 수비학이라고 불리우며, 피타고라스 체계보다 사용하기 어렵다. 재미있는 것은 칼데아 수비학을 사용한 점술은 피타고라스 수비학 점술과는 여러모로 반대되는 면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즉 이름에 쓰인 글자를 숫자로 치환하는데에도 칼데아 수비학은 태어났을 때 얻은 이름이 아니라 그 당시에 가장 잘 알려진 이름을 사용하며, 그 순서도 역순으로 한다.

 

수비학의 시조 피타고라스

 

학창시절 수학을 싫어했던 사람들도 누구나 피타고라스라는 이름을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것이다. 이 피타고라스는 오늘날까지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위대한 수학자이기도 하지만 한 종교교단의 창시자이기도 하며, 수학을 기반으로 한 신비주의 전통의 원류이기도 하다. 피타고라스는 사모스 섬에서 출생하여 기원전 580년에서 500년까지 살았다고 하며, 이른바 고대사료를 찾아서 이집트와 근동지방에까지 이르는 기나긴 여행을 한 끝에 말년에는 남부 이탈리아에 정착하여 종교교단의 스승 겸 창설자가 되었다.

 

피타고라스는 이 세계가 안고 있는 근원적인 불가사의와 이 세계의 구성 요소를 수에서 찾고자 하였으며 1에서 9까지의 모든 기수가 각기 제 나름의 특수한 역할과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보았다. 특히 완전한 포용성을 지닌다고 할 10에 각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특이한 점은 피타고라스의 수의 이론에 동양에서 유래된 것을 보이는 깊은 종교적 내지 신비적 이념이 담겨 있다는 점이다. 이는 특히 고전 인도 사상에 나타난 삶과 죽음의 끝없는 반복이라는 윤회에 대한 믿음이 그것이다. 피타고라스에 따르면 영구불변한 인간정신은 끊임없이 새로운 육신의 형상을 되풀이하려는 기나긴 순화과정을 거치는 까닭에, 이것이 경우에 따라서는 동물의 형태를 띨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도 역시 인도의 경우에서와 마찬가지로 동물을 살상하거나 제물로 바치는 일, 또는 육식하는 일 등은 모두가 계율로서 금지되야만 한다고 보았다.

 

피타고라스의 이러한 이론하에 형성된 종교단체는 일련의 엄격한 규율에 의해 외부와의 관계가 전적으로 단절된 채 오직 자기들만의 비밀을 고수하는 공동체의 성격을 띄었다. 이 종교결사에 참여하는 자는 입단시에 절제를 하는 근검한 생활은 물론, 인간에게 무해한 동물은 결코 살생하지 않을 것이며, 만약에 자기들이 어떠한 과오를 저질렀거나 계율을 위반하였을 때에는 반드시 그날 저녁에 반성을 하겠다는 등의 내용과 절대적인 복종과 비밀을 고수할 것을 서약하였다.

   

◀피타고라스의 정리

 

하지만 이러한 피타고라스 학파의 종교결사는 정치적인 면으로까지 세력을 확장시키자 세인으로부터 비난을 받기에 이르렀으며 끝내는 방화에 의하여 크로톤에 있던 피타고라스 학파의 집회소가 타버리면서 그 조직 자체가 강제적으로 해산당하기에 이르렀다.

 

전해져 오는 기록에 의하면 피타고라스 자신도 자기의 여러 지지자들과 함께 바로 이 때에 목숨을 잃었다고도 한다. 비록 이들의 교단은 멸망하였지만 이들의 사상마저 모두 소멸되어 버린 것은 아니다. 오히려 직접적인 교단 구성원의 범위를 훨씬 넘어서서 고대세계 전역으로 퍼져 나갔으며 기원후 몇세기 동안은 피타고라스 학설에 바탕을 둔 친 피타고라스 학파가 상당한 기간 동안 세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피타고라스의 수비학(Pythagorean System)체계

 

피타고라스의 수비학 체계는 기원전 600년 경부터 사용되었으며, 오늘날에도 점술등에서 사용되고 있다. 그 방식을 잠깐 살펴보자면 우선 모든 글자들은 각각 1부터 9까지의 숫자로 치환될 수 있다. 칼데아 수비학 방식에 비하여 사용하기가 쉬웠기 때문에 가장 인기있는 수비학체계이다. 칼데아 수비학의 점술이 주는 의미가 오컬트적이라면 피타고라스의 방식은 좀더 현실적이라고 할 수 있다. 칼데아의 방식과 다른 점은 이름을 가지고 점을 볼 때 지금 쓰고있는 이름과 원래 태어났을 때 부여받은 이름이 다를 경우 원래의 이름을 사용해야 하며, 숫자로 치환하는 순서도 원래 이름자의 순서로 해야한다. 옆의 표는 피타고라스 수비학체계에서 사용하는 글자-숫자 치환표이다.

 

이 표를 사용해서 간단한 운세를 보는 방법을 살펴보면 우선 자신이 태어난 달과 태어난 날 그리고 올 해의 숫자를 모두 더하되 먼저 각각의 자리수를 따로 더해서 한자리 수로 만들어야 한다. 그렇게 나온 수도 역시 각각의 자릿수를 더해 한자리 숫자로 만든다. 그 다음에 그 숫자에 해당하는 수가 올해의 당신의 운세를 나타내는 숫자인 것이다.

 

) 생일이 1225일이고 올해가 1997년인 경우

12(1+2=3) + 25(2+5=7) + 1997(1+9+9+7=26, 2+6=8)

3+7+8 = 18, 1+8 = 9 최종적으로 이 9에 해당하는 운세를 보면 된다.

 

카발라의 게마트리아 수비학

 

피타고라스 학파의 사고는 1천년도 넘는 시간을 지나 중세의 신비주의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었는데 특히나 유대 신비주의인 카발라에서 이를 가장 많이 받아들였다. 카발라에 따르면 히브리 알파벳 22자는 모두 숫자로 치환될 수 있다. 한 단어를 이루는 문자들의 총 숫자값을 계산하고 그와 동등한 숫자값을 갖는 단어로 바꾸는 학문을 게마트리아라고 한다. 그 방법을 간단히 살펴보면 처음 열개의 알파벳은 각각 1부터 10에 각각 해당하고 열한번째의 알파벳은 20에 열두번째의 알파벳은 30에 해당하는 식이다. 또한 카발리스트들은 알파벳 하나 하나를 신의 이름과 연결된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글을 쓰는 행위가 곧 신성한 일이었으며, 마찬가지로 수를 열거하는 행위 역시 신성한 것이었다. 특히 아인 소프로부터 발출하는 열 단계의 세피로트에도 수의 개념이 강하게 들어가기 때문에 수는 더욱 신성한 것으로 여겨지게 된다. 열 개의 세피라로 이루어진 세피롯는 생명의 나무라고도 불리는 것으로 단순한 지적 유희가 아니라 세계를 창조한 신의 원리, 즉 우주의 원리를 이해하려는 카발라주의자들의 노력의 산물이며, 그 방법론으로서 게마트리아 수비학이 중요하게 여겨졌던 것이다.

   

아래의 숫자들은 세계의 상징체계에서 자주 사용되는 숫자 몇 개와 그 숫자에 담긴 상징적 의미들의 일부만 간추린 것이다.

 

1 : 전체성, 태양, 자연, 탄생등을 의미한다. 아랍 알파벳에서 1은 신에게 해당하는 수이다. 이집트에서 1은 위대한 태양신 라로 여겨졌다. 1은 보통 남성적인 수로 간주된다. 바빌로니아 인들은 1을 불행의 수로 여겼다. 1은 창조와 시작의 수이다. 또한 유일한 수로서 권위와 리더십을 상징한다.

 

2 : 이원성, 균형, 차오르는 달, 타인에 대한 지각, 두 손과 두눈의 힘을 상징한다. 한때 2라는 숫자는 이원성과 일이라는 통일체에 대한 거부로 여겨졌기 때문에 악의 기원으로 여겨졌다. 이러한 부정적인 의미에도 불구하고 기독교 사제들을 축복을 내리는데 두 손가락을 사용하며, 일부 이집트 애뮬렛은 상,하로 나뉜 두 개의 이집트를 나타내기 위해 손가락 두폭의 모양을 하는 경우도 있다. 2는 또 문화, 진리, 아름다움의 수이기도 하며, 우정과 사랑의 수이기도 하다.

 

3 : 고대 신화 속에서 여신들은 대체로 3명이 한조로 나오며, 인간의 세가지 속성을 나타내기도 한다. 또한 사람의 눈이 인식할 수 있는 3차원의 세상도 의미한다. 이런 까닭에 마법의 주문등은 모두 3번씩 읊조리는 경우가 많다. 점술을 위해 주사위를 던졌을 때도 세 번 연속으로 같은 수가 나오는 것을 길조로 여겼다. 대부분의 문화권에서 3은 행운의 숫자이며, 시작과 중간과 끝을 의미하는 수로 사용되었다. 북유럽의 노른 세 여신, 그리스의 모이라이 세 여신등도 모두 이러한 것으로 여길 수 있다. 플라톤 학파에서는 세상에 물질, 이데아, 신이라는 세 개의 대 본질이 있다고 여긴다. 또한 결혼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공평, 신중, 꿋꿋함이라는 세가지 미덕을 갖추어야 한다고 말해진다. 또한 어떤 꿈이던 같은 것을 세 번씩 꾸면 그 꿈은 현실이 된다는 믿음도 있다.

   

4 : 4원소, 4방위, 4계절, 바람(, , , 북풍) 등을 의미한다. 이집트와 바빌로니아에서는 완전함을 의미하는 수였다. 카발라에서 신의 이름은 4글자로 이루어진다. YHVH라고 쓰이며 테트라 그라마톤이라고 부르는 것이 그것이다. 신비롭게도, 그리스의 제우스Zeus, 불어의 듀Dieu, 라틴어의 데우스Deus, 이탈리아어의 이디오Idio, 산스크리트어의 데바Deva 등 신을 나타내는 말은 거의 네 글자로 이루어져 있다.

   

5 : 행운과 성스러움의 수이다. 이슬람에서는 보통 하루에 다섯 번 기도를 드린다. 도한 히브리 인들은 제단을 세우는데 5 큐빗(cubit: 1큐빗은 팔꿈치에서 손가락 끝까지의 길이)으로 하였다. 또한 성당기사단들의 상징이었던 펜타그램은 수호부적으로 오각형의 별꼴이다. 이 상징은 또한 악마를 물리치는 강력한 부적이기도 하다. 고대 로마의 전통적이 결혼식에서는 다섯 개의 양초를 태운다. 이슬람에서는 모든 사람이 다섯 개의 신성한 의무를 지켜야한다고 한다. 이는 신앙의 다섯 기둥이라고도 하는데 각각 기도, 단식일, 정화, 자선, 순례이다.

 

6 : 다윗의 별, 사랑, 풍요로움 등을 나타내는 수이며, 완전수이다. 구약에 따르면 하느님이 세상을 창조하는데 6일이 걸렸다고 한다. 숫자 6이 가지는 신비는 육각형의 별꼴인 헥사그램에서도 확인된다. 삼각형에 두 개 겹쳐진 형태인 헥사그램은 악을 몰아내는 부적으로 사용되었으며, 솔로몬의 인장 혹은 다윗의 별이라고도 불리운다.

 

7 : 영혼을 나타내는 숫자이며 동시에 우리 몸 안에 에너지가 담긴 곳을 나타내는 숫자이다. 일주일은 7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믐달->상현->보름달->하현으로 이어지는 달의 주기도 각각 7일로 되어있다. 서양 마술에서는 매듭과 함께 자주 사용되는 숫자이다. 중동의 옛 전설에서는 일곱 개의 하늘과 일곱 개의 바다와 일곱 개의 위대한 봉인들이 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앗시리아부터 켈트에 이르기까지 7은 신비적인 숫자로 여겨졌다. 중세시대에는 교회에서도 7이라는 상징을 사용하였다. 즉 제단을 장식하는데 일곱 개의 성스러운 보석을 사용한 것이다. 이 보석들은 각각 생명력을 의미하는 크리스탈, 통찰력을 의미하는 청석(靑石), 다재다능함을 의미하는 녹옥(綠玉), 친절한 마음을 의미하는 토파즈(topaz), 우아함을 의미하는 마노, 신앙을 의미하는 가닛, 기도를 의미하는 자수정등이다.

 

8 : 파워를 상징하는 숫자이다. 특히 이집트인들이 8이라는 숫자를 즐겨 사용하였는데 그들은 8을 재생을 상징하는 수로 보았다. 이런 의미가 있기 때문에 나일강으로 향하는 성스러운 행렬은 8명의 사람으로 구성된다. 또한 히브리 인들도 8을 성스럽게 여겼기 때문에 사원을 건설하는 터를 잡는데도 8 큐빗을 한 단위로 하였다. 또한 아기를 할례시키는데도 8일을 기다렸다고 한다.

 

9 : 9도 역시 완전함을 나타내는 수이며, 민간 점술 등에서는 중요하게 사용된다. 또 구는 3의 세곱이라는 의미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그리스의 뮤즈여신도 9명이며 성경의 천사들의 계급도 아홉가지이다. 또한 고양이는 9개의 목숨을 가지고 있다고 하며, 세익스피어의 작품에 나오는 마녀들은 주문을 아홉번씩 반복해서 외우곤 한다. 로마인들은 9일마다 장을 열었다고 한다.

 

10 : 절대성, 이해력등을 상징하는 숫자이다. 10과 관련해 가장 중요한 상징은 십계명일 것이다. 다윗의 하프는 열 개의 현이 있었다고 한다. 또한 카발라의 세피로트도 10개가 한 조를 이룬다.

 

11 : 꿈풀이 등에서는 11을 불길한 숫자라고 보지만 11의 곱들, 33과 같은 숫자는 오히려 길상스러운 것으로 풀이된다.

 

12 : 바빌로니아에서 12는 불운을 나타내는 숫자이다. 하지만 황도의 12궁도, 일년의 열두 달, 12시간, 헤라클레스의 열두가지 과업, 야곱의 12아들, 이스라엘의 열두 부족, 생명 나무에 열린다는 12 종류의 과실 등, 상징체계에서 12는 아주 중요한 숫자이다.

 

13 : 13은 여신의 숫자이다. 세계 어느 신화이던지 여신과 달은 서로 밀접한 연관을 갖는데 1년은 태음월로 하면 13개월이 된다. 민간전승에서는 13을 불길한 숫자롭는 경우가 많지만 13은 개척자, 군대의 지휘자, 위대한 용기를 가지고 모험을 하는 자의 수이며, 새로운 순환을 의미하는 수이다.

 

21 : 상징적으로 중요한 두 수인 73이 곱해져서 나오는 숫자이다. 전체성과 장엄함을 의미하는 수이다. 오늘날에도 중요한 의례가 행해질때면 축포를 21방 쏘는 것도 이런 의미가 반영된 것이다. 힘과 권위의 수이기도 하다.

 

40 : 이 숫자는 성서에서 아주 자주 나타나는 숫자이다.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노아의 홍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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