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정원/좋은글

고요한 마음에는 분노가 없습니다

풍월 사선암 2012. 9. 6. 10:28

 

고요한 마음에는 분노가 없습니다.

 

고요한 마음에는 분노가 없습니다.

 

분한 감정을 참는 것을

남에게 주는 일이라거나

양보하는 일이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먼저 나 자신을 보호하고

이롭게 하기 위한 생활의 기술입니다.

 

내가 올바르게 행동한다면

내 자신에게나 남에게

이로운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한때의 격한 감정을 참지 못하는 것은

남을 해칠 뿐 아니라

내 자신의 뼈와 살을 찌르게 됩니다.

 

울화가 치밀어도 참으면

달리는 마차를 제어함과 같은 것입니다.

그리하여 마침내는

평안과 고요의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어리석은 자는 스스로 분노하여

언제나 원한을 가슴속에 품고 있지만

슬기로운 자는 모든 재앙의 근원이 되는 분노를

버릴 줄 압니다.

 

왜 그런 줄 아십니까?

분노를 끊으면 걱정이 없어지고

온 밤 내내 편안한 잠을 이룰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편안한 잠을 이루지 못하는 분이 있다면

당장 마음속에 있는 분노부터 없애십시오.

 

분노가 없어진다면

그 마음속에 절로 편안이 고여 들 것입니다.

 

- 이정하님의 '우리 사는 동안에'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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