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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 부족은 만병의 근원

풍월 사선암 2012. 5. 10. 19:29

산소 부족은 만병의 근원

 

"산소부족이 만병의 근원이다" (독일, Dr. Warburg) 

 

산소와 물은 모든 생명체가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호흡을 통해 들어온 산소는 혈액 속의 헤모글로빈과 결합하여 혈관을 타고 온몸으로 전달되며, 우리가 섭취한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등의 영양분을 산화시켜 에너지를 만드는 신진대사 과정에 참여한다. 정상적인 호흡과정에서는 산소 25분자가 환원될 때마다 유해산소 1분자가 생긴다.

 

그러나 체온이 높아지거나 스트레스, 과격한 운동, 자외선 등으로 체내의 에피네프린의 농도가 높을 때 또는 공해, 유해물질 등에 의해서도 유해산소가 급격히 증가된다.

 

건강한 상태일 때는 유해산소를 우리 몸 속의 SOD(Superoxide dismutase)와 카탈라제(catalase)가 자동적으로 제거하므로 별 문제가 없다. 그러나 스트레스, 노화, 공해, 과로, 유해식품, 환경호르몬 등은 유해산소를 과다하게 생성하여 우리 몸 안의 산소를 다량 소비시킴으로써 심각한 산소부족 현상을 일으킨다.

 

유해산소는 결합력과 산화력이 강력하여 어느 것과도 쉽게 결합하기 때문에, 세포 인지질의 전자를 빼앗고 DNA를 손상 시켜 세포를 굳게 하여 노화시키고 여러 가지 질병과 암세포로 변화시키는 원인이 된다. 또한 신진대사 과정의 부산물로 생긴 수소이온(H+)도 산소를 대량으로 소비하기 때문에 발암요인이 될 수 있다.

 

노벨상을 수상한 독일의 암 연구가인 바르부르크 박사(Otto H.Warburg) 산소부족이 암세포 발생의 주원인이라는사실을 규명했다. 오스트리아의 셀리에 박사 및 일본의 노구치 히데오 박사도 체내의 산소부족은 만병의 원인이 된다. 특히 심한 스트레스는 체내에서 산소를 과소비하게 하여 우리 몸을 산소부족 상태로 만든다.”고 발표했다

 

산소가 부족하여 면역력이 저하되어 신체가 약한 상태로 되었을 때, 산소를 보충하면 병이 호전된다는 사실은 의학의 기초 이론이다. 영양섭취를 균형 있게 하고, 운동, 명상, 지압, 요가 등을 하는 것도 산소부족을 해결하려는 시도이다.

그러나 이미 병이 든 사람이나 바쁜 사람들이 이런 방법을 써서 산소를 보충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이것을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천연의 물질이 바로 항산화제(anti oxidant’)이다.

 

, 심장, 간장 등 세 기관은 특히 산소가 결핍되기 쉽다. 150억 개의 신경세포로 구성된 인간의 뇌는 중량이 체중의 의2.5~4% 정도(성인 남자는 평균 1,400g,여자는 1,250g)이지만, 우리 몸이 소비하는 산소의 20~30%를 소비한다. 따라서 두통도 산소가 부족하다는 신호라고 할 수 있다.

   

건강의 최대적, 유해산소

 

인간의 천수는 125라고 학자들은 말한다.

 

고도로 산업화된 현대사회에서는 생존경쟁과 그로 인한 스트레스, 공해, 오염된 물, 유해식품 등이 우리 몸 속의 산소를 빼앗거나 과다하게 소모시켜 산소부족 현상을 일으킨다. 따라서 인간은 면역기능이 약화되어 갖가지 질병에 잘 걸리게 되므로 천수를 다 누리지 못한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중년이 되면 건강이 나빠지기 시작하고, 심한 경우에는 각종 난치성 인병으로 고생하기 시작한다. 천수라는 125세는 커녕, 3분의 1에도 못 미치는 40대 중년의 사망률이 날로 높아가는 게 현실이다.

 

현대의 경쟁 사회에서는 누구나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며 살고 있다. 스트레스는 산소를 극심하게 부족하게 하는데, 스트레스나 울화가 심하면 뇌에서 노르아드레날린(noradrenaline)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혈압을 상승시키고 혈관을 수축시켜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지 못하게 하고, 각 세포에 산소공급이 부족해져서 면역력이 저하되어 여러 병원균에 감염되기 쉬워 병에 잘 걸리는 체질이 된다.

   

이와 같이 현대 병은 대부분 산소부족으로 인하여 발병하는데, 건강한 생활 및 식습관을 통해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면역기능이란 무엇인가?’

   

우리들이 살고 있는 집, 동네, 학교, 사무실, 병원, 어디나 우리가 느끼지는 못하지만 무수한 세균과 진균은 물론 유해 화학물질로 가득 차있다. 인간은 끊임없이 외부물질과 접촉하지 않고는 살 수 없다. 수많은 유독성 이물질이 호흡, 식사, 피부접촉 등에 의해 인체에 유입되지만 정상적인 면역체계는 병원성 이물질에 의한 질병으로부터 인간을 지켜준다.

 

아무리 깨끗하게 그릇이나 식탁을 닦더라도, 정성껏 청소기를 사용 하더라도 완전하게 세균을 없앨 수는 없다. 독감이나 신종 플루가 유행하면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를 사용해도 바이러스의 침입을 완전히 막을 수는 없다.

 

이런 세균이나 바이러스, 신종 바이러스는 상처와 점막 또는 음식물과 함께 입을 통하여 우리의 몸 속으로 침입하게 된다. 우리의 몸은 세포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진대사에 의해 매일 1,000억 개의 새 세포와 늙은 세포의 교체가 이루어지는데, 새로운 세포가 만들어 지는 과정에서 매일 2-3,000개의 불량세포 (종양)가 나타나는데 계속적으로 증식하여 암과 같은 난치병이 되기도 한다. 이를 제거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면역세포가 NK세포이다.

 

이와 같이 인체 내에 침입한 세균이 각종 질병을 일으키거나 잘못 생겨난 세포가 증식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로서 이것을 막지 않으면 건강을 헤치게 된다. 이것을 예방하는 것이 바로 사람이 태어나면서부터 가지고 있는 면역기능이다 

 

바이러스는 세포에 침입하여 그 속에서 증식한다. 그러나 면역계가 정상적으로 작용하고 있으면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파괴하여 제거 하므로 그 이상의 감염을 막아 준다.

 

아직 혈액이나 장기의 이식이 어려운 까닭도 이식 받은 사람의 면역계가 이식된 장기에 대한 항체를 만들어서 이식된 세포를 거부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거부반응은 면역세포가 이식된 장기를 이물질로 인식하여 면역시스템을 활성화시켜 공격하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따라서 장기이식의 경우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 면역 억제제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것을 장기간 사용하게 되면 바이러스 감염 등에 저항하는 면역력이 약해지는 부작용도 있다.

 

면역세포 중의 하나인 마크로파지는 잘못 생겨난 세포나 수명을 다해 필요 없게 된 세포를 발견하면 모조리 먹어 치워 제거하는 구실을 한다. 몸을 수호하는 데 가장 중요한 면역활동은 혈액의 구성 성분인 백혈구에 의해 주로 이루어진다.

 

혈액의 45%는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으로 구성되어 있다. 적혈구는 헤모글로빈이라는 단백질을 사용하여 혈관을 통해 산소를 몸의 구석구석까지 운반한다. 혈소판은 출혈을 멈추게 하는 기능을 한다.

 

백혈구는 면역활동의 주역으로 림프구, 마크로파지, 과립구의 세 가지로 분류된다.

이중 림프구가 면역의 주요 역할을 하며, T세포와 B세포가 있다. T세포는 흉선(胸線)에서, B세포는 골수(骨髓)에서 만들어지며, 탐식세포인 마크로파지는 이물질(抗原)을 잡아먹는다.

   

면역이란 이들 백혈구의 면역세포가 공동으로 항체를 만들거나 직접 면역세포로 작용하여 생체에 침입한 병원균을 제거하거나 암을 포위하여 암세포의 분열과 증식활동을 억제하는 작용을 말한다.

 

우리 몸 안에 이물질이 들어오면, 탐식세포가 이상세포 여부를 확인하여 일차적으로 공격해 이물질을 약화시킨 후, 림프구계 세포에게 정보를 보고하면 B세포는 항체를 만들기 시작한다.

 

B세포는 직접 항체를 만들고, T세포는 이물질을 식별하여 B세포에게 정보 보고를 하여 항체를 만들게 한 다음, B세포가 무차별하게 항체를 만들지 못하게 조절한다. 그러므로, T세포의 기능이 저하되면 자연히 면역력도 약화되어 암이나 난치성 성인병이 생길 수 있다.

 

T세포나 B세포 같은 림프구가 이물을 제거하는 능력은 20세 전후에 최고에 달했다가 점차 저하되어 노년기에는 아주 낮아져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의 병원균을 제거하는 능력이 급속하게 쇠퇴하게 된다. 병원체를 죽이는 항생제를 아무리 많이 투여하여도 면역기능이 저하되어 있다면 별 효과가 없다. 노인들의 사망원인 중 1위가 병원체에 의한 감염 증이라는 것만으로도 면역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다.

 

마크로파지는 림프구와는 달리 암의 항원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대신, 비특이적인 여러 종류의 종양세포를 공격할 수 있는 특징이 있으므로, 암치료 중에 생기는 항암제 또는 방사선에 내성이 생긴 종양이나 전이 암까지도 공격하여 처치하기 때문에 종양() 면역에서 가장 중요한 세포로 알려져 있다.

 

앞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천부의 자연치유력인 면역기능이 제 역할을 다할 때 인간을 각종 질병으로부터 보호하여 천수를 누리게 해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항산화제 Anti Oxidant

 

항산화작용이란?

공기중에서 쇠가 발갛게 녹이 스는 것은 철이 산소와 결합하여 산화철로 변하기 때문이다. 인체내에서도 세포막이나 생체막의 성분인 리놀레산이라는 불포화지방산이 산소와 결합하여 과산화지질이 된다. 과산화지질은 독성이 강하고 세포를 파괴하거나 돌연변이를 일으킨다. 혈관 속에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여 이러한 부정적인 산화를 방지하는 작용을 항산화작용이라고 한다.

 

항산화제란?

항산화작용으로 활성산소 생성을 저해하면서 몸에 좋은 HDL콜레스테롤은 증가시키고 몸에 나쁜 LDL 콜레스테롤은 감소시키면서 혈관의 염증이나 혈전의 형성을 억제한다.

 

01. 세포 DNA와 세포막의 산화를 억제한다.

02. 활성산소에 의한 단백질지질의 손상을 막아주고 혈관손상을 보호한다.

03. 혈중 LDL콜레스테롤을 낮추어주고 활성산소를 중성화시켜 심장질환과 심혈관질환을 예방한다.

04. 손상된 세포가 암세포로 활성화되는 것을 방지함으로써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한다.

05. 간염이나 기타 독성물질로부터 간이 손상되는 것을 막아준다.

06. 모세혈관 벽을 튼튼하게 함으로써 중풍, 치질, 정맥류, 코피, 쉽게 멍이 드는 것에 대한 예방기능을 한다.

07. 갱년기 여성이 주로 겪는 안면홍조우울증 등을 줄여준다.

08. 항염증성으로 관절염을 완화하는 기능을 한다.

09. 항노화(anti-aging)으로 수명을 연장시킨다.

10. 암세포의 성장에 필요한 신생혈관이 증식할 때 종양에서의 혈관성장인자의 방출을 억제. 특히, 피부암을 예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