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배우는 마음으로 살았으면
"추위에 떨어본 사람일수록 태양의 따뜻함을 알고 인생의 괴로움을 겪어온 사람일수록 생명의 존귀함을 안다"고 어떤 시인은 말했지요.
자신의 생명을 건 실천에서 스며 나온 말은 한마디 한마디가 사람들의 마음속에 등불이 되어 빛날 것입니다.
늘 배우는 마음으로 살았으면 나이 들어가는 것은 어찌 보면 열정을 잃어 가는 삶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궁금해지는 일도 많아지고 섭섭한 일도 많아지고 때론 노파심으로 말이 많아 질 수도 있습니다.
경험한 수많은 사건들로 진중해 지고 노련해 지기도 하지만 그 경험들이 스스로를 얽어 매여 굳어진 마음이 될 수도 있습니다.
너그럽고 지켜볼 수 있는 아량을 갖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나이는 먹어도 스스로의 모자람을 인정할 수 있는 여유도 갖고 싶습니다.
위엄은 있으나 친절하고 어두워지는 눈으로도 늘 배우는 마음으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글 중에서)
|
'행복의 정원 > 좋은글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용서가 무엇인지, 그리고 관용이 무엇인지 (0) | 2011.03.09 |
---|---|
오늘은 아름다운 미래로 가는 길목 (0) | 2011.03.02 |
살며, 사랑하며 (0) | 2011.02.27 |
고도원의 아침편지 중에서 (0) | 2011.02.27 |
이해는 아름다움의 시작입니다 (0) | 2011.0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