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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럼증을 호소하는 가장 많은 사람들의 원인. 양성체위성 현훈증!

풍월 사선암 2011. 1. 24. 20:27

★ 어지럼증의 종류

  

일단 어지럽다는 말의 뜻을 정확하게 구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환자들은 모두 어지럽다고 표현하지만 실제 어떤 감각이냐에 따라서 일시적인 가벼운 증상인지 아니면 반드시 진찰과 검사가 필요한 것 인지를 구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먼저 가장 중요한 어지럼증은 현훈증 (vertigo) 이라고 하는 증상인데 이 현훈증은 주변이 빙빙 돌아가는듯한 착각을 느끼게 하는 심한 어지러움 현상을 말한다. 이에 비해 균형장애 (disequilirium)라고 하는 경우는 이는 실제로 어지럽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신경계의 장애로 인해서 보행 시 중심을 잡지 못해서 어지러움을 느끼는 경우다.

 

그리고 그 외의 경우가 단순한 어지럼증 (dizziness)으로 보통 우리가 몸 상태가 좋지 않을 때 - 이를 테면 술을 진탕 마신 다음날, 밥을 몇 끼 굶었을 때, 아니면 너무 분한 일을 당해 씩씩거리고 난 뒤에, 혹은 너무 피곤할 때 느끼게 되는 가벼운 현기증으로 증상이 대체로 일시적이고 짧게 지속되며 원인이 없어지면 어지러움도 같이 없어지게 된다.

 

▶ 중추성 현훈증

중추성 현훈증의 원인 역시 다양하지만 가장 중요하고 그리고 가장 흔한 중추성 현훈증의 원인은 뇌졸중 (중풍)으로 인한 경우다. 특히 현훈증을 잘 유발시키는 곳은 뇌간이라고 하는 부분으로 이곳은 대뇌에서 내려오는 신경 섬유들이 모이는 곳인데 뇌간뇌졸중의 경우 현훈증이 갑자기 나타나면서 구음 장애 (발음이 명확하지 않음), 복시, 운동 실조증, 안면마비 혹은 사지마비 등의 증상이 다양하게 동반되거나 현훈증만 단독으로 나타날 수 있다.

 

▶ 말초성 현훈증

말초성 현훈증 역시 다양한 원인을 가지는데 가장 흔한 경우는 양성 체위성 발작성 현훈(benign positional paroxysmal vertigo)이다. 이 경우는 귀 안에 위치하는 전정신경과 연결되어있는 세반고리관 이라고 하는 작은 기관 안에서 문제가 생겨서 머리를 좌우 혹은 뒤로 돌리는 순간에 갑작스럽게 현훈증이 발생했다가 1분 정도 경과 뒤에 사라지는 현상이 반복되는 특징이 있다.

 

 

★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가장 많은 사람들의 원인 질환 양성체위성 현훈증~!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가장 많은 사람들은 말초성 어지럼증인 양성체위성 현훈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양성체위성 현훈증이란 체위를 변동할 때 순간적으로 나타나는 어지럼증을 말한다. 머리를 움직인다든가, 침대에서 돌아눕는다든가 할 때 나타나는 어지럼증이다. 체위를 바꾼 후 수초 정도 지나 나타나며 약 1분 이하 지속된다. 가끔 심한 구토가 동반되기도 하고 어지럼증이 몹시 심해서 쓰러지는 일도 있다. 하지만 어지럼증의 증상은 심각한 반면에 치료는 간단하다. 이런 종류의 어지럼증이 심할 때는 전정 기관을 안정시키는 약물치료를 받으면 어지럼증은 점차 사라지게 된다. 간혹 만성적으로 진행이 될 경우에는 전정기관을 수술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그리 흔하게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 어지럼증 치료방법

 

머리는 정신이 들어있는 중요한 곳이며 뇌는 골수의 바다이며 골수가 부족하면 머리가 어지럽고 귀에서 소리가 들리며 눈이 침침해진다.

 

가슴은 호흡하는 곳이며 음식물이 통과하는 곳이다.

 

여기에는 횡격막이 있어 아래의 탁한 기운이 위의 심폐(心肺)를 훈증하기 못하게 하는데 조절기능이 잘못되면 아주 건강에 좋지 못하기 때문에 흉(胸=月+匈)이라고 한다.

 

배는 음식물의 바다이며 음식을 받아들여 소화시켜 온 몸으로 보내어 주는 역할을 하여 부드럽고 물렁물렁하게 되어 있다. 그러므로 배는 항상 부드러워야 하며 딱딱하면 좋지 않으며 꽉 끼는 옷을 입지않는 것이 좋다.

 

○ 장연동요법 : 비위(脾胃)와 대장의 운동을 원할하게 하여 온 몸으로 영양분을 잘 보내주도록 하는 요법입니다.

○ 어깨 두드리기 : 어깨를 손바닥으로 가볍게 때린다.(양쪽 10~20회)

○ 뒷머리와 목덜미 두드리기 : 머리 뒤의 위에서부터 아래로 목덜미까지 양손바닥으로 가볍게 두드린다.(30~50회)

○ 목당기기 : 팔을 머리위로 하여 손가락끝이 반대편 귀위에 닿을 정도로 하여 10초정도 가볍게 당긴다.(1회)

○ 목앞으로 당기기 : 양손을 머리뒤로 하여 깍지를 낀 다음 머리를 앞으로 10초동안 당긴다.

○ 목뒤로밀기 : 양손바닥을 깍지낀 채로 두엄지손가락을 모아 턱밑에 대고 머리가 뒤로 제껴지도록 10초정도 민다.

○ 복부 두드리기 : 배에 힘을 빼고 양손을 가볍게 주먹쥐고 복부전체를 가볍게 두드린다.(100회)

○ 배 내밀기 : 천천히 다섯까지 헤아리면서 배를 최대한 내민 다음 천천히 다섯을 헤아린 다음 천천히 힘을 빼면서 다섯을 헤아린다.

 

★ 그 이외의 어지럼증

 

이상의 원인 외에 어지럼증을 느끼는 경우는 대부분이 심각한 질환의 가능성은 많이 떨어진다.

 

가장 흔하게는 여러 가지 내과적 질환으로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닐 때 신경계의 이상이 없이도 가벼운 어지럼증을 느낄 수 있으며 특히 오랫동안 누워있었던 환자에게서 잘 일어나게 된다.

 

하지만 이런 식의 어지럼증도 오래 지속될 경우에는 단순히 자가 진단을 하는 것은 위험하며 반드시 전문의의 진찰과 상담을 받은 뒤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