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르티스(Ernesto De Curtis 1875∼1937) 나폴리 태생, 작곡가, 독학으로 공부하여 1920년부터 유명한 테너가수 질리(Gigli/1890∼1957)의 피아노 반주자로 활약하며 많은 칸초네를 작곡하였다. 특히 나폴리 가요제에 <돌아오라 소렌토로>를 발표하여 크게 히트하였으며, 그 외 <아말리아>, <루치아 루치아> 등의 작품이 있다.
코렐리(Franco Corelli 1921~2003) 이탈리아의 테너 코렐리(Franco Corelli 1921~2003)는 빼어난 용모에 미성이면서도 힘과 열정이 넘친 드라마틱한 가창으로 언제나 청중을 사로잡았다. 앙코나 출신인 그는 페사로 음악원을 중퇴하고 독학으로 1950년 피렌체 5월 음악제 콩쿠르에 우승했다.
1951년 '카르멘'의 돈 호세로 데뷔하고 1954년 스칼라 극장에서 칼라스와 '노르마'의 폴리오네 역으로 결정적인 명성을 얻었다. 리릭코 스핀토와 드라마틱코가 적당히 배합된 성향은 마치 디 스테파노와 델 모나코를 합하여 둘로 나눈 듯하다. 그의 명성을 결정지은 폴리오네를 비롯하여 비제 '카르멘'의 돈 호세(카라얀 지휘), 구노 '파우스트'의 타이틀 롤(보닝 지휘), 푸치니 '투란도트'의 칼라프가 대표적 적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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