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정원/생활글

나이 들어서 해야 할 일, 하지 말아야 할 일 10가지

풍월 사선암 2009. 9. 7. 20:03

 

독일여대생이 고운 목소리로 우리 가곡 ‘얼굴’을 부른다. 노래솜씨도 일품인데다 정확한 한국어 발음까지 구사한다. 이어 한 독일청년이 등장한다. 한대수의 ‘바람과 나’를 한국어로 힘차게 열창하더니 2절은 독일어로 번안해 불렀다. 모두 독일에서 열린 ‘한국 대중음악 100년을 노래하다’ 행사의 참가자들이다.

 

 

나이 들어서 해야 할 일, 하지 말아야 할 일 10가지


“나이 들어서 해야 할일”10가지


1) 마음의 짐을 내려놓아라.

재산을 모으거나 지위를 얻는 것이 경쟁관계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 이지만

노인은 이제 그런 마음의 짐을 내려놓아야한다


2) 권위를 먼저 버려라.

노력해서 나이 먹은 것이 아니라면 나이 먹은 것을 내 세울 것이 없다.

나이 듦이 당신에게 가져다주는 것은 권위도 지위도 아니다.

조그만 동정일 뿐이다.


3) 용서하고 잊어야한다.

살면서 쌓아온 미움과 서운한 감정을 털어 버려야한다.


4) 항상 청결해야한다.

마지막까지 추한 꼴 안 보이려는 것이 인간의 버리지 못하는 자존심 이다.


5) 감수해야한다.

돈이 부족한 데서 오는 약간의 불편, 지위의 상실에서 오는 자존심의 상처나

가정이나 사회로부터의 소외감도 감수해야한다.


6) 신변을 정리해야한다.

나 죽은 담에야 자식들이 알아서 하겠지 하는 사고방식은 무책임한 것이다.


7) 자식으로부터 독립해야 한다.

금전적인 독립은 물론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얽매인 부모자식관를 떨쳐버려라. 자식도 남이다. 제일 좋은 남일 뿐이다.


8) 시간을 아껴야 한다.

노인의 시간은 금 쪽같이 귀하다.

“시간은 금이다.”라고 말 했지만 노인의 시간은 돈보다 귀하다.


9) 감사하고 봉사해야한다.

삶의 마지막은 누군가에 의지해야 한다. 더구나 효성스런 자식이 없다면 더욱 그렇다. 이 사회에 고마움을 표하고 살아 움직일 수 있을 때 타인을 위해서도 미리 갑아 두어야한다. 살아온 이 지구의 환경과 우리사회에 고마움을 느낄 수 있어야 성숙한 노년의 삶이다.


10) 참여하라.

사회나 단체 활동 혹은 이웃 간의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 하라.

친구와 어울리고 취미활동에 가입하라.



“나이 들어서 하지 말아야 할일” 10가지


1) 잔소리 하지 마라.

아는 것도 모르는 척 보았어도 못 본 척 넘어 가라.

원만한 가족관계의 제1조이다.

가정사나 사회 일이 이미 내 맘대로 되지 않는다.


2) 큰소리도 치지 말아라.

내주장 내세우며 다 가르치려 해봐야 따르지 않는다.


3) 남을 원망하지 말아라.

더구나 가족 중에 누군가를 미워하고 원망 하는 일은 절망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게 할 것이다.


4) 포기하지 말아라.

너무 오래 살았느니 이제 이 나이에 무엇을 하겠느냐 는 둥 헛소리 하며 스스로 죽음을 불러들이지 말라. 살아 숨 쉬는 것 자체가 생의 환희라는 것을 깨달으라. 아무것도 이룬 것이 없어도 인생은 즐거운 것이다.


5) 노인이라는 이름으로 젊은이를 책하지 마라.

젊은이의 생활양식이나 생각이 노인과 같다면 발전이 있을 수 없다.

젊은이들의 세계를 이해하고 받아 들여라.


6) 자주 삐치지 말아라.

가족이나 타인에게 서운한 맘의 표현이겠지만 책임은 당신의 몫이다.


7) 모든 것을 다 아는 척 하지 말아라.


8) 응석 부리지 마라.

자식이나 주위사람에게 관심이나 동정을 받기는커녕 주책으로 보인다.


9) 절약하지마라.

노인의 절약은 더 이상 미덕이 아니다.

있는 돈을 즐거운 마음으로 쓸 줄을 알아야 한다.


10) 자식 며느리 흉보지 마라.

당신이 먼저 하찮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