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영상/여행사진

세이셀제도(Seychelles)

풍월 사선암 2009. 7. 2. 09:21

세이셀제도(Seychelles)

라디게섬La Digue islaand


지상 최고의 낙원 인도양의 [세이셜 제도]

햇살과 야자수, 순백의 모래, 만지면 쨍하고 금이라도 나는 듯한 바닷물, 그리고 최고령 거북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환초]가 가득한 세이셀 제도!

 

 

정식 명칭은 세이셸 공화국이며 수도는 빅토리아다.

아프리카 대륙(케냐) 동쪽으로 1,800Km, 마다가스카르 북쪽으로 1,100Km 떨어진 서인도양

적도부근에 위치하고 있는 세이셀은 총 면적은 454 평방km으로 제주도의 1/4 크기이다.

 

 

116개도서로 구성되어 있고 최대섬은 마헤섬으로 크기는 152평방km이다.

빅토리아 수도가 있는 최대 섬인 마헤섬은 산이 많으며 최고지점은 928m에 달하며 전 섬중에서 가장 높다

그 밖에 프랄랭섬, 라디그섬, 실루엣섬, 프로비덴스섬 등이 있으며 큰섬 외에는 거의 산호초로 구성되어 있다.

 

 

세이셸 제도는 마스카렌 해령(海嶺)의 북단에 위치하는 고기(古期) 화강암질의 군도이다.

섬은 곤드와나 대륙이 분리했을 때 아프리카 대륙과 남부아시아 대륙 사이에 고립되어 남은 부분으로 추정된다.

 

 

지질적으로는 거의가 화산섬으로 구성된 마다가스카르 부근의 섬들과는 다른 형태를 이루고 있다.

진기한 동물과 식물이 풍부하여 [인도양 최후의 낙원]이라고도 불리우기도 한다.

 

 

세이셸제도의 섬들은 두그룹으로 나뉜다. 첫번째는 마헤(Mahe)그룹이라 불리고,

두번째는 공화국 외곽에 위치한 70개 이상의 평탄한 산호섬들이 그 나머지 그룹이다.

마헤그룹은 전형적인 바위섬들로, 좁고긴 해안과 구릉지대로 이루어져 있다.

 

 

이곳에서 북동쪽으로 40㎞ 떨어진 프레슬린은 세이셸 군도에서 두번째로 큰 섬이다.

화강암으로 이뤄진 섬은 아름다운 만과 900여종의 물고기와 조개가 풍부한 곳

 

 

세계문화유산에 선정된 발리 디 마이 국립공원에서는 4000여종의 코코 드 메르 야자수를 유일하게 볼 수 있다.

따사로운 햇살과 야자수, 순백의 모래사장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해변도 놓칠 수 없는 명소.

 

 

인도양에서 열대삼림의 원형을 그대로 볼 수 있는 실루엣은 트레킹 마니아에게는 무척 인상적인 곳이다.

밀림을 방불케 하는 자연 그대로의 울창한 삼림이 매력포인트.

 

 

프레슬린에서 6.5㎞ 떨어진 라디게섬은 안세 코코, 그랜드 안세 등의 해변이 특히 아름답다.

화강암 바위가 그럼처럼 펼쳐진 라 디게는 황소마차를 교통수단으로 이용할 정도로 문명과는 동떨어져 있다.

 

 

교통수단이 따로 없는 이 섬에서는 힘차게 뛰어노는 매력적인 혼혈인종의 아이들이 비포장도로를 따라 형성되어 있는

무성한 풀숲을 헤치며 이 일 저 일로 터벅터벅 오가는 소달구지들을 반갑게 맞이한다.

 

 

이 섬은 최고의 사진 촬영지로도 널리 알려져 있으며 또한, 이름난 타 여행지에 비해 이곳은 다소 한적한 편이다.

그러기에 오히려 섬 자체가 한가해 재충전의 기회가 주어지는 곳이기도 하다.

 

 

희귀조인 삼광조도  이 섬에서 볼 수 있다.

진줏빛과 진한 남빛이 뒤섞인 긴 꼬리를 달고 있는 삼광조가 훨훨 나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다.

 

 

더욱 한적한 곳을 원한다면 프리게이트가 제격

마에에서 동쪽으로 55㎞ 떨어진 프리게이트는 오렌지, 망고, 바오밥 나무 등 초목이 무성하고

아름다운 해변과 어우러진 16개의 고급 빌라가 조성돼 연인들 사이에서 특히 인기다.

 

 

열대식물이 무성한 이 섬들은 은빛 모래사장과 맑은 석호위로 우뚝 솟은 공중정원을 연상하게 한다.

해발고도가 불과 몇 피트밖에 되지 않는 산호섬들은 서로 다른시기에 생성

 

 

융기된 산호초들로 이루어진 평탄한 섬들이다.

이 섬들은 대체로 물이 나지 않으며 사람이 거주하는 곳도 거의 없다.

 

 

산호섬 버드아일랜드는 분위기가 독특하다.

길이 1500, 폭 650에 1㎢의 아담한 섬은 5~10월 사이에는 보금자리를 만들기 위해 모여든

수십만 마리의 제비갈매기가 장관을 이루고

 

 

기네스북에 오른 200살 이상의 바다거북 [에메랄다 Emeralda]를 볼 수 있다.

 

 

산호로 만들어진 삼각형 모양의 알폰제는 석호와 산호가 풍부하고 스노클링과 다이빙, 낚시를 즐기기에 제격.

또 마에에서 북쪽으로 95㎞ 떨어진 산호섬 데니스는 바다 밑 풍경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기로 유명해 심해 낚시와 스노클링, 다이빙의 천국으로 알려져 있다.

 

 

태곳적 자연의 모습과 현대시설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뤄 멈춰진 시간 속에서 휴식을 만끽하기에 그만이다.

 

 

열대 해양성 기후로 적도 하에 위치하나, 인도양 상에 위치해 있으므로 연평균 기온은

해수면 기준 26∼29℃ 정도이며, 1년내내 큰 변화는 없다.

 

 

강우량은 섬마다 다소 차이가있다. 마헤그룹에 속한 섬들의 연 강우량은 해수면에서 약2,300mm

산등성이에서 약3,560mm를 나타내고 있다.

 

 

습도는 높지만 종종 불어오는 남동무역풍을 맞는 지역의 습도는 낮다.

12월∼3월에 걸쳐 습기를 가진 북서몬순이 불어오고, 6월∼10월에 걸쳐 남동무역풍의 영향으로 건기를 이룬다.

 

 

 

▼ 클릭 하시면 크게 자세히 보실 수 있음

< solbrightkim님이 보낸 자료 >

'사진과 영상 > 여행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라 경순왕릉  (0) 2009.07.06
라오스 풍경   (0) 2009.07.04
환상의 휴양지 발리의 문화와 풍경  (0) 2009.06.28
세계가 놀란 용천동굴과 당처물동굴!!!   (0) 2008.12.06
곤명 석림(昆明 石林)  (0) 2008.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