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산책/외국음악

I Will Always Love You - Whitney Houston

풍월 사선암 2008. 8. 29. 11:07

 

I Will Always Love You / Whitney Houston


If I should stay,

I would only be in your way.

So I'll go, but I know

I'll think of you ev'ry step of the way.


And I will always love you.

I will always love you.

You, my darling you. Hmm.


Bittersweet memories

that is all I'm taking with me.

So, goodbye. Please, don't cry.

We both know I'm not what you, you need.


And I will always love you.

I will always love you.


(Instrumental solo)


I hope life treats you kind

And I hope you have all you've dreamed of.

And I wish to you, joy and happiness.

But above all this, I wish you love.


And I will always love you.

I will always love you.

I will always love you.

I will always love you.

I will always love you.

I, I will always love you.


You, darling, I love you.

Ooh, I'll always, I'll always love you.


내가 만약 당신 곁에 머문다면,

당신이 가는 길에 방해만 될 거예요.

그래서 난 떠날 거예요.

하지만 난 걸음 걸음마다 당신을 생각할 거란 걸

알고 있지요


난 영원히 당신을 사랑하겠어요.

영원히 당신만을요.사랑하는 그대, 그대여.

달콤하고도 슬펐던 우리의 추억들 그게 전부예요

그 기억들만 가져 갑니다.

잘 가세요 제발 울지 말구요.


우리 둘 다 제가 당신께 필요한 사람이 아니란 걸

알잖아요

난 영원히 당신을 사랑하겠어요.

영원히 당신만을요. 당신의 앞날이 순조롭기를,

당신이 꿈꾸었던 모든 것들이 이루어지길 바래요.


그리고 당신께 기쁨과 행복이 함께 하길 바래요

하지만 이런 것들보다도 더 원하는 건


당신이 (새로운) 사랑을 하길 바래요


난 영원히 당신을 사랑하겠어요. 영원히 당신만을요.

난 영원히 당신을 사랑하겠어요. 영원히 당신만을요.

난 당신을 영원히 사랑하겠어요 영원히 당신만을요.


사랑하는 그대, 그대여. 영원히 언제까지나

 

 

1963년 뉴저지에서 태어난 휘트니 휴스턴은 너무나도 유명한 가스펠 가수였던 시시 휴스턴(Cissy Houston)의 딸이다. 10대에 이미 차카 칸(Chaka Khan)과 루 롤스(Lou Rawls)의 백업 가수로 활동하였으며 빼어난 몸매로 패션 잡지의 모델과 TV에서 연예 활동을 하기도했다. 그녀가 새로운 계기를 맞게된 것은 아리스타 레코드사(Arista records)의 사장이었던 클리브 데이비스(Clive Davis)에 눈에 띄면서 휘트니의 비범한 재능을 간파한 레코드사 사장의 적극적인 후원속에 1984년 데뷔앨범 [Whitney Houston]을 발매했다. 이 앨범의 첫곡 [You Give Good Love]는 차트 3위에 올라서며 팝과 R&B 팬들을 사로잡았고, 다음 싱글 [Saving All My Love for You]는 차트 정상에 등극하며 그녀를 단순한 신인으로만 볼 수 없게 만들었으며, 연이은 업 템포의 댄스곡[How Will I Know]와 감성적인 발라드곡 [Greatest Love of All]은 연속 정상에 올라 미국내에서만 1200만장이라는 어마어마한 판매고를 기록하였습니다. 2집 [Whitney]는 1987년에 발매되었는데, 이 앨범은 곧바로 빌보드 앨범 차트 1위로 등장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여성 아티스트로서는 처음으로 이룬 쾌거였습니다.


전작에서의 [How Will I Know]를 능가하는 경쾌한 댄스곡 [I Wanna Dance With Somebody]는 전세계의 라디오 방송가를 장악하며 미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 대부분의 차트를 정복해 버렸으며 이어진 발라드곡 [Didn't We Almost Have It All]과 휘트니의 샤우트한 창법이 돋보였던 [So Emotional] 역시 정상을 차지하였으며, 발라드곡 [Where Do Broken Hearts Go] 역시 1위에 올라 7곡을 연속 빌보드차트 정상에올리는 기록을 세웠는데, 이것은 비틀즈(The Beatles)와 비지스(Bee Gees)가 세웠던 기록을 깨는 새로운 기록이기도 했습니다.


다섯번째 싱글 [Love Will Save The Day]가 9위에 머물다가 하락함으로써 이 기록은 이어지지 못했으나, 이 앨범에는 어머니 시시 휴스턴과의 듀엣곡 [I Know Him So Well]이 수록되어있어 더욱더 의미 깊은 앨범이 되었습니다.


1992년 휘트니는 케빈 코스트너(Kevin Costner)와 함께 영화 [보디가드(The xbody)]에 출연하여 영화배우로서 데뷔했으며, 영화는 예상보다 훨씬 크게 히트하였고, 휘트니에 의해 녹음된 사운드트랙은 영화에서의 성공과는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는데, 이 영화로 인해 그녀는 쇼 비지니스 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중의 하나로 인정받았으며, 앨범은 또다시 전세계 차트를 휩쓸었습니다. 그녀는 차카 칸의 노래 'I'm Every Woman'를 리메이크했는데, 원래 차카 칸은 자신의 노래를 누가 다시 부르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는데, 휘트니에 대해서는 '그녀가 내 노래를 부를 수 있도록 하겠다. 왜냐하면 휘트니야말로 'Every Woman'이기 때문이다' 라고 말하며 허락하였다고 합니다.


원래 이 곡은 팝 스타 중에 가슴 크기로 유명한 여자 칸추리 가수 돌리 파튼(Dolly Parton)의 노래였지만 많이 알려지진 못했지요. 1992 년 영화 보디 가드는 마돈나 (Madonna)가 여자 주연으로 출연할 계획이었으나 마돈나는 공공연히 감독 겸 남자 주연인 캐빈 코스트너(Kevin Costner)를 헐뜻고 다녔다고 합니다. 화가난 캐빈 코스트너는 마돈나와 쌍벽을 이루던 팝의 흑진주 휘트니 휴스톤(Whitney Houston)에게 여자 주연 자리를 넘겨 줬고 영화와 함께 리메이크한 "I will always love you"가 크게 히트했던 것입니다. 발매 2주만에 1위에 올랐고 그 후 무려 14주간이나 빌보드차트 정상에 연속으로 머무르며 이 부문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싱글은 460만장이 팔렸는데, 이것도 싱글 판매 사상 최고의 기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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