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정원/생활글

직장내 주류들의 7가지 대화 습관

풍월 사선암 2008. 2. 10. 19:48

 

 

스페인의 철학자이자 작가인 발타자르 그라시안은 ‘금속은 소리로 그 재질을 알 수있지만 사람은 대화를 통해서 서로의 존재를 확인한다’고 말했다.

직장에서도 마찬가지다.

사람들이 직장에서 나누는 말만 들어도 직장 내에서 주류가 될지 비주류가 될지 쉽게 판단할 수 있다. 그런데 말은 마음을 먹으면 고칠 수 있다.

지금 주변인에 머물고 있는 사람도 주류들의 말을 벤치마킹해 자기 것으로 만들면 주류에 편입될 수 있다.”


직장내 주류들의 7가지 대화 습관


1. 일단 예라고 말한 후 자기 의견을 덧붙여라

업무 외적인 잡담을 할 때도 상사 말에 토를 달며 우기지 않는다.

상사의 말이 틀려도 일단은 “네 맞습니다”,

“네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라며 긍정하고 들어가야 한다.


2.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적으로 말한다

어떤 조직이든 적어도 20퍼센트 정도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이다.

마음에 들지 않는 20퍼센트 동료들과는 감정의 일치를 기대하지 말라.

감정을 내세워 말싸움을 하면 결국 본인만 손해다.


3. 불필요한 말은 하지 않는다

공적인 말에 사족을 붙이면 불필요한 오해가 생긴다.

만약 회의 시간에 늦었다면 “미안합니다”, 실수를 했다면 “잘못했습니다.

다음부터는 주의하겠습니다”라고 핵심만 말해야 뜻이 분명하게 전달된다.


4. 묻기 전에 미리 보고한다

세상의 모든 상사들은 업무 능력이 탁월한 직원보다 중간보고를 자주해

자신의 불안감을 최소화해주는 직원을 주류로 끌고 갈 가능성이 높다.

감독자의 입장에서는 부하 직원이 내 손발처럼 차질 없이 알아서 일을

해낼지가 항상 궁금하다.


5. 나약한 말투는 쓰지 않는다

“제가 그런 일을 할 수 있는지는 몰라도…”와 같은 말은 자신의 단점을

부각시킬 뿐이다. 

예측할 수 없는 지시를 받아도 당당하게 “해보겠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이 좋다.


6. 빈말은 삼키고 칭찬을 늘어놓는다

타인의 협조로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직장에서는 사람이 모이지 않으면

능률도 저하된다. 실력을 갖춘 독설가에게는 사람이 따르지 않는다.

당신이 만약 독설가라면, 칭찬하는 연습을 하고 또 하라.


7. 늘 운이 좋았다고 말한다

직장에서 최고위직까지 올라간 사람들은 대부분 운 그 자체를 믿지 않더라도

‘운이 좋았다’는 말을 자주 한다.

운이 좋다고 말하면 마음의 여유가 생기고, 일에 대한 두려움도 사라진다.

이것이 선순환이 되어 운이 저절로 굴러온다.

지금 당장 “나는 운이 좋은 사람이다”라고 말해 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