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정원/유모어

아내와 자판기

풍월 사선암 2008. 1. 30. 23:47

  

   아내와 자판기


   이혼을 원하는 한 부부가 판사앞에 섰다.


   판사는 아내에게 먼저

   왜 그녀가 아이를 맡아야 하는지 물었다.


   그녀는 '저는 9개월간 이 아이를 뱃속에서 키웠고,

   고통스러운 출산 과정을 거쳤으니

   이 아이는 저의 일부와도 같아요'라고 말했다.


   판사는 이 말에 감동을 받고

   남편에게도 같은 질문을 했다.


   그러자 남편 왈,


  '제가 동전을 꺼내서 음료 자판기에 넣자 음료수가 나왔어요.

   그러면 음료수는 누구 것이오? 내 것이오, 기계 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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