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만 안아 주세요 눈물이 가슴을 타고 흘려요 그대 없이는 못 살 것 같지만 한 번만 안아 주면 강물처럼 흐르는 눈물이 멈출것 같아요 그대는 아나요 아무도 몰래 꽃씨를 뿌린 내 마음은 그대 향한 꽃밭이라는 걸, 그대는 몰라요 그대 그림자를 밟으며 꽃잎처럼 떨어지는 것이 "나"라는 걸, 그러나 이것만은 알아주세요 한 번만 안아주면 그대 향한 나의 꽃밭은 봄햇살에 눈 녹듯이 노래한다는 것을, 곧 죽어도 그대 향기에 젖어 웃음 머금을 수 있다는 것을, 그렇게 이쁜 사람이 "나"라는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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