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산책/연주음악

테레사의 연인 - OST

풍월 사선암 2007. 10. 18. 10:32

 

"테레사의 연인" OST 


연주곡 - 사랑의 테마

김도향/이화 - 고독

이화 - 이런 사랑의 노래

김도향 - 랭그리 팍의 회상 

 
        랭그리팍의 회상

        바위는 남자 나뭇잎은 여자
        바람은 슬픔, 비는 그리움
        하늘엔 종달새 내 마음은 외로움
        내사랑 있는곳 오 랭그리 팍

        사랑은 강물 지난날은 눈물
        맹서는 소리, 꿈은 메아리
        하늘엔 종달새 내 마음은
        외로움 눈물로 아롱진 오 랭그리 팍

        어제는 옛날 오늘은 단 하루
        내일은 태양 그리고 또 옛날
        하늘엔 종달새 내 마음은 외로움
        지금도 보인다, 오 랭그리 팍 . . .

        MBC 음악 PD였던 김병덕과
        미모의 신인 아나운서 테레사와의
        실제 사랑 이야기를 소재로 한 영화
        1991년 박철수 감독.
        이영하. 황신혜
        출연의 테레사의 연인 중에 나오는
        OST 입니다

        30만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를
        영화화 했지만책의 독자를
        끌어모으지는 못했고
        애절하고 감상적인 음악은
        지금도 매니아 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불리여 지고 있습니다

        사랑은 아름답고 세상의
        그 어떤것과도 바꿀수가 없지만

        이루지 못할 사랑은
        슬픔이 되고 아픔이 되고
        깊은 상처가 되여 남는다.

        슬픔이 아무리 크다해도
        아픈상처가 아무리 깊다해도
        불같은 사랑으로 내몸을 불사르고
        재가되여, 영영~, 사그라 들고 싶다
        보일 듯 보일 듯 보이지 않는
        희망의 그림자
        잡힐 듯 잡힐 듯 잡히지 않는
        너와 나의 소망

        마음은 가련히 설움을 삼키며
        내소망 내소망 다하여 그려보면서
        날마다 손잡고 불러보던
        이런 사랑 노래

        닿을 듯 닿을 듯 닿이지 않는
        내냄의 그림자
        스밀 듯 스밀 듯 스미지 않는
        그리운 그 숨결

        내님인가 나 홀로 고독에 잠기어
        덧없이 흘러간 그 시절 돌아보면서
        이제는 불러도 속절없는
        이런 사랑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