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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같은 남자 - 체구에 비해 기능이 단순하다.
다리미 같은 남자 - 금방 뜨거워지고 금방 식는다.
커피포트 같은 남자 - 성능에 따라서는 2분이면 끝난다.
식기세척기 같은 남자 - 정작 오목한 그릇은 제대로 못 닦는다.
세탁기 같은 남자 - 몇 번 터치만 해주면 끝까지 혼자서 다 알아서 한다.
TV 같은 남자 - 혼자 별짓을 다 보여준다.
맘먹고 볼라치면 막상 볼만 한 건 없다.
하이마트 같은 남자 - 막상 내 것이 없다는 거~
알카라인 배터리 같은 남자 - 쓸때는 좋은데 재생이 안 된다는 거~.
대부분 두 개가 있어야 돌아가고 큰 힘은 못 쓴다는 거~
천냥 백화점 같은 남자 - 다양한 건 좋은데 질이 떨어진다는 거~
그냥 남자 - 급했다는 거~
용광로 같은 남자 - 다시 뎁히는데 비용이 어마어마해서 식지 않도록 하는데
쉴틈이 없다는 거~
엘리베이터 같은 남자 - 바로 내려온다는 거~ 아예 더 밑으로 내려가고
대부분 꼭 대기까지 가는 경우가 드물다는 거~
결정적으로 아무나 다 태운다는 거~
고장난 시계 같은 남자 - 하루 두 번 정확히 타임을 맞추지만 타이밍을 놓친다.
최고급 스포츠카 같은 남자 - 상당히 부담된다는 거~.
클러치 함 밟는 데도 무지 힘들어 간다는 거~
그리고 다루기가 쉽지 않다는 거~
별책부록 같은 남자 - 값을 받기도 그냥주기도 아깝다는 거~
거꾸로 그냥 주지도 않지만 사기엔 아깝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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