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정원/유모어

가재는 게편

풍월 사선암 2007. 10. 12. 11:38

             

             

            사내 아이만 다섯을 낳은 엄마,

            그녀는 아이를 낳을때마다 겪었던 극심한 고통을

            언젠가는 아들들이 알아줄 것이라고 생각했다.


            어느날 둘째 아이가 학교 성교육 시간에

            아이를 낳는 시청각 자료를 보고

            여자가 아이를 낳으면서

            무척 고통스러워 하더라고 말했다.

             


            엄마는 빙그레 웃음지으며 자신을 낳느라고 이 엄마가

            얼마나 고생했는지를 설명 해 주고싶어

            아들에게 물었다


            "그래...그걸 보고 어떤 생각이 들었지?"

            "아빠가 정말 안됐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엄마가 아니고 아빠?....왜???...."

            "아빠가 그런 고통스런 모습을

            다섯번이나 봐야 했다는 것을 생각 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