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정원/좋은글

지워지지 않는 기억

풍월 사선암 2007. 10. 1. 07:59
      
      

      지워지지 않는 기억

            詩 박종식 / 낭송 이재영

      지우려해도 지워지지 않는

      기억속에 자리하고

      생각만 해도 눈물나게하는

      슬픈 추억속의 여인


      기억 속에서 떨쳐버리려 하면

      더욱 가슴 아프게 떠오르는 여인

      사랑한다는 말도 못했는데...


      아픈 기억 뒤돌아봐도

      아득히 먼 옛 이야기로


      가슴에 담아

      소중히 간직하려 해도

      줄 수 없었던 못다 한 사랑

      가슴 아린 슬픈 추억


      지워야지 지워야지 하면서도

      지울 수 없음은 너무 아픈

      사랑이었기 때문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