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놀라게 한 아마추어 성악가 "Paul Potts"
영국의 스타발굴 프로그램인 '브리튼즈 갓 탤런트' 무대.
펑퍼짐한 외모와 초라한 차림의 영국 남자가 잔뜩 긴장한 표정으로 무대에 오릅니다.
무슨 노래를 부르겠냐고 물으니까 '오페라'를 부르겠다고 합니다.
심사위원과 방청객들의 시큰둥한 반응에 더 주눅이 든 이 남자.
조심스레 오페라의 아리아를 부르기 시작합니다.
스튜디오 분위기가 삽시간에 반전됩니다.
여기저기서 환호성이 터져 나오고, 눈물을 적시는 관객도 있습니다.
이 동영상은 미국 유튜브 사이트에서 9일 만에 천 만명이라는 사상 최고의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세계적인 스타 탄생을 예고했습니다.
화제의 주인공은 휴대전화 판매원인 36살 폴 포츠 씨.
평생의 직업으로 오페라 가수를 꿈꿨지만 종양 수술과 교통 사고 등 잇딴 악재로
번번히 좌절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은 꿈은 실현됐습니다.
감동의 아리아가 전 세계의 네티즌을 울리면서 유명 음반 제작자와 18억원에 계약을
맺고 당당히 자신의 이름을 건 음반까지 발매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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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후 자신감을 다시 얻게 됐어요. 내 인생 최고의 순간입니다."
'평생의 꿈'을 담은 폴 포츠의 데뷔 앨범은 영국에서 2주만에 30만 장 이상 팔려 나가면서 단번에 UK차트 1위에 올랐습니다.
(오페라 '투란도트'중 '공주는 잠 못들고') - 예선
2003년에 '장이모우'가 감독한 '투란도트'를 상암경기장에서 봤었는데 거기에 나왔던
주인공보다 노래를 더 잘 부르는것 같아.
이번에 발매를 시작한 1집 앨범 onE CHANCE'
얼마전 인터넷 YouTube 동영상으로 '폴 포츠(Paul Potts)'의 노래를 듣고 감동을 했었는데 어제 뉴스를 보니까 앨범을 냈다는군요.
그럼... 뉴스 내용과 '폴 포츠'의 노래를 감상해 보아~~
클래식 음악을 별로 좋아 하지 않는 분이라도 한 번 들어 보세요!
핸드폰 세일즈맨이 성악을 불러 듣는 이들을 감동시키는 장면이야말로 살아가는 것이 어떤 것인지, 기회는 어떻게 만드는 것인지를 깨닫게 될 것입니다..
이 동영상이 <유튜브>에 오른지 9 일만에 1,000만 명 이상이 클릭했다고 하니 참으로 놀랄만합니다요.
<1회전 / 준결승 / 결승>을 모두 감상해 보시기를...
One Dream, one Chance, Dreams Do Come True.
준결승
결 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