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심이 많은 자는 금을 주어도 옥을 얻지 못함을 한탄한다. 貪得者 分金恨不得玉 封公怨不受侯 權豪自甘乞개. 탐득자 분금한부득옥 봉공원불수후 권호자감걸개. 知足者 黎羹旨於膏粱 布袍煖於狐학 編民不讓王公. 지족자 여갱지어고량 포포난어호학 편빈불양왕공.
욕심이 많은 자는 금을 나누어 줘도 옥 얻지 못함을 한탄하고. 공작으로 봉해 줘도 제후가 되지 못함을 원망하며 , 부귀하면서도 스스로 거지 노룻을 달게 여긴다. 그러나 족함을 아는 사람은 명아주국도 고기국보다 맛있게 여기고, 베 두루마기도 여우·담비 가죽옷보다 따뜻하게 생각하니 서민이면서도 왕과 같으니라. [해설] 가진 것에 만족을 느끼며 살아간다는 것은 실로 어려운 일입니다. 인간에게는 끝이 없는 욕망이 있는데 그 욕망이 있기에 인간은 문명을 이만큼 발전시켜 나온 것 또한 부인할 수 없습니다. 물질욕과 권세욕·재물욕 등을 다 버리라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런 것들의 노예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말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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