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받아주십시오 詩:이 해 인 나를 받아주십시오 헤프지 않은 나의 웃음 아껴둔 나의 향기 모두 당신의 것입니다. 당신이 가까이 오셔야 나는 겨우 고개를 들어 웃을 수 있고 감추어진 향기도 향기인 것을 압니다. 당신이 가까이 오셔야 내 작은 가슴속엔 하늘이 출렁일 수 있고 내가 앉은 이 세상은 아름다운 집이 됩니다. 담담한 세월을 뜨겁게 안고 사는 나는 가장 작은 꽃이지만 가장 큰 기쁨을 키워드리는 사랑꽃이 되겠습니다. 당신의 삶을 온통 봄빛으로 채우기 위해 어둠 밑으로 뿌리내린 나비 오는 날에도 노래를 멈추지 않는 작은 시인이 되겠습니다. 나를 받아 주십시오 Nicolas De Angeli /Quelques Notes Pour Ann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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