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정원/유모어

조개들의 대화

풍월 사선암 2007. 2. 21. 18:29

 

 
 

바지락, 동죽, 홍합이라는 예명을 가진 세 여인이 있었다.

그들은 웰빙에 대하여 얘기하면서 몸매를 도마위에 올렸다.



 

그중 몸매가 좀 되는 바지락이라는 여자가 말을 열었다.

"그래도 나는 몸매도 되고, O알이 크잖아".


 

그 말에 동죽녀는 질세라 대꾸를 했다..

"이 완벽한 몸매에 물까지 많잖아, 나는..."




침묵을 지키던 홍합녀는 뒤를 돌아보며 일갈했다..  

"쌍뇬들!!! 털도 없는 것들이 주접을 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