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온도 체온은 높아질 때도 있고 낮아질 때도 있습니다. 마음의 온도도 마찬가지입니다. 인간관계 또한 고정되어 있지 않고요. 사람들이 어쩔 때는 차갑게 대응하기도, 따뜻하게 대응하기도 하듯이 우리들 마음에는 예측할 수 없는 면이 있는 것이 매력입니다. -나카야마 요우코의《마음의 여유를 찾아주는 책》중에서- 마음의 온도는 체온과 다릅니다. 체온 곧 몸의 온도는 아주 가까이 있어야 다른 사람이 느낄 수 있지만, 마음의 온도는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느낄 수 있습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도, 알래스카에서 시베리아 끝까지도 그대로 전달됩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몸의 온도는 자신의 한 몸을 덥히는데 그치고 말지만, 마음의 온도는 다른 사람의 마음도 함께 덥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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