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눈물 - 이채 아버지의 눈물 - 이채 남자로 태어나 한평생 멋지게 살고 싶었다. 옳은 것은 옳다고 말하고 그른 것은 그르다고 말하며 떳떳하게 정의롭게 사나이답게 보란 듯이 살고 싶었다. 남자보다 강한 것이 아버지라 했던가. 나 하나만을 의지하며 살아온 아내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자식을 .. 행복의 정원/좋은글 2018.05.08
중년의 가슴에 7월이 오면 - 이채 중년의 가슴에 7월이 오면 탓하지 마라 바람이 있기에 꽃이 피고 꽃이 져야 열매가 있거늘 떨어진 꽃잎 주워들고 울지 마라 저 숲, 저 푸른 숲에 고요히 앉은 한 마리 새야 부디 울지 마라 인생이란 희극도 비극도 아닌 것을 산다는 건 그 어떤 이유도 없음이야 세상이 내게 들려 준 이야기.. 행복의 정원/좋은글 2014.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