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만남은 - 용혜원 우리의 만남은 - 용혜원 우리의 처음 만남은 오늘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언젠가 어느 곳에서인가 서로를 모른 채 스쳐 지나가듯 만났을지도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그때는 서로가 낯모르는 사람으로 눈길이 마주쳤어도 전혀 낯선 사람으로 여겨 서로 무관심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 행복의 정원/애송시 2020.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