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의 눈물 - 류준식 아리의 눈물 - 류준식 남들 다 가는 장가를 바빠서 못가겠다는 아들놈이 개 한 마리를 불쑥 안고 왔다. 순백에 까만 눈동자를 가진 귀여운 강아지다. 인터넷을 뒤져보니 정체는 말티즈였다. 예명은 메아리. 그러니까 성은 메가고 이름은 아리인 게다. 외로울까봐 친구가 줬는데 잦은 출장으로 독방지기.. 행복의 정원/생활글 2008.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