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 음식 간보기 - 임보 마누라 음식 간보기 - 임보 아내는 새로운 음식을 만들 때마다 내 앞에 가져와 한 숟갈 내밀며 간을 보라 한다. 그러면 "음, 마침맞구먼, 맛있네!" 이것이 요즈음 내가 터득한 정답이다. 물론, 때로는 좀 간간하기도 하고 좀 싱겁기도 할 때가 없지 않지만― 만일 "좀 간간한 것 같은데" 하면.. 행복의 정원/애송시 2019.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