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바다 성산포 그리운 바다 성산포 /詩· 이생진 /시낭송· 고은하 살아서 고독했던 사람 그 사람 빈자리가 차갑다 아무리 동백꽃이 불을 피워도 살아서 가난했던 사람 그 사람 빈자리가 차갑다 나는 떼어 놓을 수 없는 고독과 함께 배에서 내리자마자 방파제에 앉아 술을 마셨다 해삼 한 토막에 소주 .. 행복의 정원/애송시 2014.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