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정원/명상글

소중한 친구에게 주고 싶은 글

풍월 사선암 2006. 10. 17. 13:45
 

소중한 친구에게 주고 싶은 글


친구라는 말보다 아름다운 것은 없습니다.

우정보다 소중한 것도 없습니다.

나는 당신에게

아름다운 친구 소중한 우정이길 바랍니다.


가끔 사랑이란 말이 오고 가도

아무 부담없는 친구,

혼자 울고있을 때

아무 말 없이 다가와 "힘내"라고

말해줄 수 있는 당신은

바로 내 친구이기 때문입니다.


나역시 당신의 어떤 마음도

행복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친구이고 싶습니다.

함께 있지 않아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서로를 걱정하고,

칭찬하는 친구이고 싶습니다.


주위에 아무도 없어도 당신이 있으면,

당신도 내가 있으면 만족하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당신에게 행복이 없다면 그 행복을 찾아줄 수 있고,

당신에게 불행이 있다면,

그불행을 물리칠 수 있는 친구이고 싶습니다.


각자의 만족보다는

서로의 만족에 더 즐거워하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사랑보다는 우정,

우정보다는 진실이란 말이

더 잘 어울리는 친구이고 싶습니다.


고맙다는 말대신

아무 말 없이 미소로 답할 수 있고,

둘 보다는 하나라는 말이 더 잘 어울리며,

당신보다 미안하다는

말을 먼저 할 수 있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아무 말이 없어도 같은 것을 느끼고

나를 속인다 해도 전혀 미움이 없으며,

당신의 나쁜 점을 덜어줄 수 있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잠시의 행복이나 웃음보다는

가슴 깊이 남을 수 있는 행복이

더 소중한 친구이고 싶습니다.


그냥 지나가는 친구보다는

늘 함께 있을 수 있는 ...

나지막한 목소리에도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아낌의 소중함보다

믿음의 소중함을 더 중요시하는

먼 곳에서도 서로를 믿고 생각하는

친구이고 싶습니다.


당신보다 더 소중한 친구는 아무도 없습니다.

소중한 우정과 사랑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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