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정원/유모어

어느 산골 샥씨 야금다!

풍월 사선암 2006. 5. 19. 14:17

어느 산골 샥씨 야금다!--*

 

어느 산골 마을의 쌕시한 이쁜 女人이 支署를
찾아 와
强姦(?)을 당했다고 울먹여서 巡警이 자초지종을 묻는다

巡警 :
원제, 워디서 워떤 눔에게 워띠키 당해시유?


女人 :
긍께 그거이...!!
삼밭에서 김매는디 뒤에서 덮쳐 버려지 않것시유,
폭삭 엎어놓고 디리 미는디,
꼼짝두 못허고 당해버렸시유~!!
그냥 뒤에서 밀어넣어 부럿시유..!!


巡警 :
얼라~? 고놈 참 날쌔게두 해치웠나 비네... 혀도 그라제,
워쪄 소리도 못 질렀시유..?


女人 :
소리를 워찌 지른디유~. 순식간에 숨이 컥컥 막히면서~
힘이 워찌나 좋은지유~ (아우~)
워미,~ 미쳐불것네유~!!


巡警 :
그라마 끝난 다음에라도 도망가기 전에
소리 지르지 글쥬우~?


女人 :
글씨 그것이유~ 워찌나 빨리 쑤시는지 발동기 보덤
빠르드랑게유~ 정신이 항개도 없었시유,
난중에 보니께 벌써 가고 없었시유...!!


巡警 :
워미, 환장 하겟시유..!!
허믄 얼굴은 봤시유~?


女人 :
못 봤시유~..!!


巡警 :
워찌 얼굴도 못 봤다요? 고것이 시방 말이나 되유~?


女人 :
아!~글세 뒤에서 당했다니 깐유~..!!


巡警 :
암만 그려도 그렇지유,
돌아보면 될거 아니것시유?


女人 :
돌아보면 빠지 잖아유~...?


巡警 :
휴우...환장하겠네유..우..!!
그눔 벌써 재넘어 갔을거구만유~
걍 새참 먹은 셈 치고 돌아가셔유~ 젠장...!!


女人 :
안 되어유~ 찾어야 되유~
새참을 워디 오늘만 먹는데유~
고로코롬 맛있는 새참이 워디 그리 흔하지 않지~
후딱 찾아 주셔야 되유~ 으앙~~!!
진짜루 끈네주는 거시기 드라고
후딱 찾아줘여 또 해아돼여~
새참먹어야한디~유 꼭 좀 찾아주세유...!!


自首하시유...!!
논 서마지기 드릴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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