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정원/유모어

배꼽 이야기

풍월 사선암 2006. 3. 7. 12:01

 

 

 

거긴 배꼽이 아니잖아요?

데이트를 하다 심심해진 남자가 여자에게 놀이 한가지를 제안했다.
"가위 바위 보해서 이긴 사람이 손가락으로 진사람 배꼽을 찌르는게 어때"?

"좋아요"
가위 바위 보를 했더니 남자가 이겼다.

이긴 남자가 손가락으로 진 여자의 배꼽을 찌르려는 순간...
갑자기 정전이 되었다.


잠시 후 어둠속에서 여자가 신음소리를 흘리며 말했다.


"이봐요.! 거긴 배꼽이 아니잖아요......어머머머.....!
그래? 사실은 나도 이게 손가락은 아닌데.........."?
곧 불이 들어왔다.
.
.
.


"남자는 여자의 콧구멍에
넣었던 발가락을 얼른 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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