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 Of Me (오페라의 유령 중) - Sarah Brightman
칼롯타:
Think of me, think of me fondly,
날 생각해줘요, 다정하게 날 생각해줘요,
when we've said goodbye.
우리가 이별했을 때....
Remember me once in a while -
가끔은 날 기억해줘요-
please promise me you'll try.
그러겠다고 약속해줘요.
When you find that, once again, you long to take your heart . . .
언젠가 당신의 마음이.......
(칼롯타가 노래하고 있을 때, 갑자기 무대 배경이 무너지는 사고가 일어난다.
사람들이 놀라 동요한다.)
멕/무용수들/합창단들:
He's here: the Phantom of the Opera . . .
그가 여기 있어! 오페라의 유령이......
He is with us . . .
그가 우리와 함께 있어...
It's the ghost . . .
유령이야........
(뜻밖의 일에 새로운 경영주 앙드레와 피르맹은 당황한다. 게다가, 무대 장치 감독 ‘조셉 부케’는 자기는 이 사고에 잘못이 없다며 유령이 한 일이라고 말해 두 사람은 더욱 황당해진다.)
앙드레:
Good heavens!
맙소사!
Will you show a little courtesy?
그게 무슨 소린지 설명을 좀 해보게!
피르맹: (유령 이야기를 소곤거리는 멕과 무용수들에게)
Mademoiselle, please!
아가씨들, 제발 진정하세요!
앙드레: (칼롯타에게)
These things do happen.
이런 일들이 정말 일어나네요.
칼롯타:
Si! These things do happen!
그래요! 이런 일들이 정말 일어나는군요!
Well, until you stop these things happening, this thing does not happen!
당신들이 이런 일들을 막아 주지 못하면, 나도 공연을 할 수 없어욧!
(칼롯타는 화가 잔뜩 나서 상대역 피안지와 퇴장하고, 르페브르도 이제 자기 소관이 아니라며 나가버린다. 새로운 경영주들은 난감해서 어쩔 줄 몰라한다. )
(그 때, 발레단의 단장인 마담 지리--멕 지리의 어머니--는 오페라 하우스에 사는 유령으로부터 전갈을 받았다며 경영주들을 더욱 당황하게 한다. 자기를 위해 공연 날마다 5번 박스 좌석을 늘 비워놓고, 급여를 지불하라는 내용이다. 마담 지리는 전 경영주 르페브르가 매 달 2만 프랑을 유령에게 지급했었다고 말하고, 앙드레와 피르맹은 아연실색한다. 게다가, 당장 공연을 해야 하는데 칼롯타가 나가버려 고민스럽다. 그 때, 멕이 나서서 크리스틴이 전부터 어떤 선생에게 음악 레슨을 받고 있는 것 같다며 그녀를 대역으로 추천한다.)
멕:
Christine Daae could sing it, sir.
크리스틴 다에가 노래할 수 있어요, 경영주님.
피르맹:
The chorus girl ?
그 합창단 아가씨?
마담 지리:
Let her sing for you, monsieur. She has been well taught.
그 애한테 노래를 시켜보시죠, 경영주님. 잘 배운 애랍니다.
(크리스틴이 노래를 한다)
크리스틴:
Think of me, think of me fondly,
날 생각해줘요, 다정하게 날 생각해줘요,
when we've said goodbye.
우리가 이별했을 때....
Remember me once in a while -
가끔은 날 기억해줘요-
please promise me you'll try.
그러겠다고 약속해줘요.
When you find that, once again, you long to take your heart back and be free -
언젠가 당신이, 당신의 사랑을 돌려받고 자유롭고 싶어질 때-
If you ever find a moment,
그런 순간이 온다면
spare a thought for me
그 때 내 생각을 해줘요.....
(오페라 공연으로 장면이 전환된다. 크리스틴은 주인공의 의상을 갖춰 입고 공연을 한다.)
We never said our love was evergreen,
우리는 우리 사랑이 영원히 시들지 않을 거라고도,
or as unchanging as the sea -
바다처럼 변함없을 거라고도 결코 말하지 않았지요.
but if you can still remember
하지만 당신이 아직도 기억한다면
stop and think of me . . .
멈춰 서서 날 생각해줘요.......
Think of all the things we've shared and seen -
생각해봐요, 우리가 함께 나누고 보았던 것들을.....
don't think about the things which might have been . . .
그랬으면 좋았을 걸하고 아쉬웠던 일들은 생각 말고요.....
Think of me, think of me waking, silent and resigned.
생각해봐요, 늘 말없이 체념하며 지내던 나를.
Imagine me, trying too hard to put you from my mind.
떠올려 봐요, 당신을 내 마음에서 지우고자 너무도 힘겨운 노력을 하던 나를.
Recall those days
지난날을 회상해 봐요
look back on all those times,
지난 모든 시간들을 돌아봐요
think of the things we'll never do -
우리가 결코 하지 않을 일들도 생각해봐요-
there will never be a day, when I won't think of you . .
내가 당신을 생각하지 않는 날은 결코 오지 않을 거예요......
(관객들의 박수갈채. 특히, 박스석에 앉아 있는 젊은 라울 드 샤니 자작-- 오페라 하우스의 재정 후원자--의 박수소리가 두드러진다.)
라울
Can it be? Can it be Christine?
세상에, 크리스틴이쟎아!
Bravo!
브라보!
What a change!
정말 많이 변했군!
You're really not a bit the gawkish girl that once you were...
예전의 그 말괄량이 같던 소녀의 모습이 아니야....
(영화에선__Long ago It seems so long ago How young and innocent we were )
She may not remember me, but I remember her...
그녀는 날 기억 못할지도 몰라, 하지만 난 기억해......
크리스틴:
We never said our love was evergreen,
우리는 우리 사랑이 영원히 시들지 않을 거라고도
(영화에선__flower fade, the fruits of summer fade...they have their seasons so do we)
or as unchanging as the sea -
바다처럼 변함없을 거라고도 결코 말하지 않았지요-
but please promise me,
하지만 부디 약속해줘요,
that sometimes you will think of me!
가끔은 내 생각을 해주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