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가 튼튼해야 오래 산다.

<건강 상식> 건강한 다리의 중요성

다리가 튼튼해야 사람들은 병 없이 오래 살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의 다리는 자동차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엔진과 같습니다. 엔진이 고장 나면 자동차가 굴러가지 못합니다. 사람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걱정해야 하는 것은 흰 머리카락도 아니고, 쭈글쭈글한 피부도 아닙니다. 무릎과 다리가 불편해서 거동이 어려워지는 것이 가장 큰 걱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알아야할 건강 상식으로 미국의 한 잡지에 따르면 장수하는 사람들 특징에 대해서 다리 근육에 힘이 있는 것이 장수하는 비결이라고 정의를 하기도 했습니다. 건강하게 장수하는 노인들은 걸음걸이가 가볍고 바른 것이 특징입니다. 두 다리가 건강하면 천수를 다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두 다리는 몸무게를 지탱하게 되는데 고층건물의 기둥이나 벽체와 같습니다. 사람의 근육 절반과 전체 골격은 두 다리에 있으며 평생 소모하는 에너지 70%를 두 다리에서 소모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인체에서 가장 큰 관절과 뼈는 두 다리에 모여 있습니다. 젊은 사람들의 대퇴골의 힘은 무려 승용차 1대의 무게를 지탱하는 힘이 있고 슬 개골은 본인 몸무게의 9배를 지탱하는 힘이 있습니다. 종아리와 대퇴부의 근육은 땅 인력과 맞서 싸우며 늘 긴장상태에 있기 때문에 건실한 골격과 강건한 근육, 매끄러운 관절은 인체의 철의 삼각을 형성해 중량을 지탱하고 있습니다.

 

두 다리는 사람의 교통수단이며 온몸에 있는 신경과 혈관의 반이 모여 있습니다. 온 몸에 흐르는 혈액에서 절반 정도가 이 다리에서 흐릅니다. 그래서 두 정강이가 튼튼하게 되면 경락이 잘 통하게 되어 심장과 뇌, 소화계통의 기와 혈까지도 잘 통합니다.

 

넓적다리 근육이 강하면 틀림없이 심장이 튼튼하고 뇌기능이 총명한 사람입니다. 걷는 모습을 보면 그 사람의 건강이 어떤지 가늠할 수가 있다고 미국의 학자들이 말했습니다. 400미터를 70살 노인들이 쉬지 않고 걸으면 그렇지 못한 노인들 보다 7년 이상 오래 살 수 있다고 발표를 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