內子之德 (내자지덕)이요
총각 때는 하는 일마다 실패(失敗)만 거듭했는데,
결혼(結婚)하고부터는 하는 일마다 운수대통(運數大通)이라...
쓰러지는 아파트 사면 재개발(再開發) 들어가고,
구석진 땅을 사면 신도시(新都市)가 들어서고,
주식(株式)을 사면 연일 상종가(上終價)를 이어가고,
아무튼 짧은 시간에 큰 돈 벌어 졸부(猝富)가 되었는데...
이사람, 다니면서 유식하게 사자성어(四字成語) 섞어서 하는 말이
"이 모든 게 마누라 덕(德)이라네. 말하자면 ㅇㅇㅇㅇ이란 말이지"
하면서 껄껄거렸답니다.
여기서 ㅇㅇㅇㅇ에 들어 갈 말은?
물론 四字成語입니다.
'내자지덕(內子之德)'이지요~~
다 아내의 덕(德)이니 '내자지덕(內子之德)' 이라고 외치기로 하고,
자기 먼저 '내' 라고 하면, 나머지 분들이 나머지 세 글자를 외치기로 했답니다.
"내!!~자지덕"
이런!! 이게 정말 누구 덕인지.....!!
'행복의 정원 > 유모어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혜 있는 유머 (0) | 2018.07.14 |
---|---|
우리의 성(性) 속담 모음 (0) | 2018.03.13 |
돈 잘 버는 의사 (0) | 2018.03.01 |
간디의 자유로운 영혼 (0) | 2017.11.09 |
문영진(KBS PD 출신)시인의 짧은 詩 (0) | 2017.08.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