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정원/생활글

얼굴은 마음의 이력서

풍월 사선암 2017. 10. 18. 08:25

얼굴은 마음의 이력서


대인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표정 관리다.



어떤 얼굴, 어떤 표정, 어떤 마음으로 사람을 대해야 하는가. 건강관리, 시간 관리, 금전 관리도 중요하지만 참으로 중요한 것은 표정 관리다.

 

어두운 얼굴에 차가운 표정을 가지고 사람을 대하면 결코 남에게 좋은 인상과 따뜻한 호감을 줄 수 없다. 밝은 마음과 따뜻한 표정으로 사람을 대해야만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과 호감을 줄 수 있다.

 

"첫인상은 마지막 인상이다"라는 명언이 있다.

 

성실한 태도로 인생을 살면 어느덧 성실의 표정이 얼굴에 조각된다. 오만한 마음으로 인생을 살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오만의 표정이 얼굴에 아로새겨진다.

 

얼굴은 마음의 이력서이다. 얼굴은 정신의 반영이다. 기쁜 마음을 가지면 얼굴 표정이 저절로 밝아지고, 어두운 마음을 가지면 얼굴 표정이 저절로 어두워진다.

 

행복한 마음은 아름다운 얼굴을 만들고, 부정적인 마음은 얼굴에 그늘을 드리운다.

 

인간의 표정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미소하는 표정이다.

미소는 얼굴에 피는 아름다운 꽃이다.

긍정적인 마음의 미소 짓기부터 배워라.

 

아래는 링컨의 일화

 

링컨이 대통령이 된 뒤 내각 구성을 위해 필요한 사람들을 선택 할 때, 보좌관으로 부터 어떤 사람을 추천받았다. 링컨 대통령은 일언지하에 그 사람은 얼굴표정으로 봐서 함께 일할사람이 못된다고 거절하였다.

 

보좌관은 이렇게 반문했다.

"하지만 그 사람이 자기 얼굴까지 책임질 수는 없지 않습니까? 얼굴이야 부모님 이 만들어준 것이니 어쩔 수 없는 일 아닌가요?"


보좌관의 말을 들은 링컨이 말했다.

"아니, 그렇지 않다네. 뱃속에서 나올 때에는 부모님이 만들어주신 얼굴이지만 그 다음부터는 자신이 얼굴을 만드는 거라고 생각하네. 나이 사십이 넘으면 모든 사람은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하는데, 그 사람의 얼굴은 온통 불만과 의심으로 가득 차 있고 엷은 미소 한 번 짓는 걸 본 적이 없다네. 그런 사람은 아무리 실력이 있다고 해도 마음을 맞춰 함께 일하기는 힘든 사람이라고 생각 하네."

 

링컨의 말은 절대적으로 옳은 말이다. 마흔이 넘으면 우리 모두는 자신의 얼굴 에 책임을 져야한다. 얼굴은, 우리가 살면서 사랑하면서 또 걱정하면서 겪은 모든 것들을 드러낸다. 우리가 행동해온 방식과 생각해온 것들이 모두 얼굴에 나타나는 것이다.

 

얼굴은 바로 우리의 자서전인 셈이다.

따라서 마흔이 넘으면 마땅히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한다.

미소를 지어 보아라!

마음도 편안해 질뿐 아니라 우리의 얼굴표정도 한결 밝아진다.

 

- 좋은 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