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정원/생활글

자신(自身)의 노년(老年)은 그 어느 누구도 대신(代身)해 주지 않는다.

풍월 사선암 2017. 10. 2. 10:27

 

자신(自身)의 노년(老年)은 그 어느 누구도 대신(代身)해 주지 않는다.

 

자식(子息)들도 이제는 중년(中年)의 나이로 아들은 회사(會社)에 출근(出勤)하고 어느새 딸들은 결혼(結婚)을 하여 엄마가 되어 있다. 영원(永遠)히 함께 있을 것 같던 아이들은 하나둘 우리들의 품을 떠나가고, 백년(百年)을 함께 살자고 맹서(盟誓)했던 부부(夫婦)는 오랜 세월(歲月)을 살아오면서 어쩔 수 없이 늙어가는 서로를 바라보며 노년(老年)을 보낸다.

 

(1)가족(家族)을 너무 의지(依持)하지 마라! 그렇다고 가족의 중요성(重要性)을 무시(無視)하라는 것은 아니다. 움직일 수 있는 한, 나 아닌 다른 사람을 의지하는 건 절대(絶對) 금물(禁物)이다.

 

(2)자신(自身)의 노년(老年)은 그 어느 누구도 대신(代身)해 주지 않는다. 자신의 것을 스스로 개발(開發)하고 스스로 챙겨라!

 

(3)당신이 진정(眞正)으로 후회(後悔)없는 노년을 보내려거든 한두 가지의 취미생활(趣味生活)을 가져라!

 

(4)()이 좋으면 산에 올라 세상(世上)을 한번 호령(號令)해보고, ()이 좋으면 강()가에 앉아 낚시를 해라!

 

(5)운동(運動)이 좋으면 어느 운동이든 땀이 나도록 하고, ()을 좋아하면 열심히 책을 읽고 글을 써라!

 

(6)인터넷을 좋아하면 정보(情報)의 바다를 즐겁게 헤엄쳐라!

 

(7)좋아하는 취미(趣味) 때문에 식사(食事) 한끼 정도는 걸러도 좋을만큼 집중력(集中力)을 가지고 즐겨라! 그 길이 당신의 쓸쓸한 노년을 의미(意味) 있게 보낼 수 있는 중요(重要)한 비결(祕訣)이다.

 

(8)자식(子息)들에게 너무 기대(企待)하지마라! 자식에게서 받은 상처(傷處)나 배신감(背信感)은 쉽게 치유(治癒)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부모(父母)를 만족(滿足)시켜 주는 자식은 그렇게 많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