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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여기자의 눈물! (그녀가 찍은 사진들)

풍월 사선암 2017. 8. 15. 08:42

어느 여기자의 눈물! (그녀가 찍은 사진들)



이러고들 산다. 정말이지 우리는 복에 겨웠다. 싸우지 말고 살자. 탓하지 말고 말자.

베풀며 살자. 돈을 베풀자는 게 아니라 따뜻한 마음을 베풀자는 것이다.

아웅다웅 내 것만 챙기지 말자. 모른 척 해도 사람들은 다 안다. 그걸 '평판'이라 하는 것이다.

사람들이 날 멀리 하는가? 그게 내가 쌓은 '평판'의 결과이다.

그들이 지금 모른다고 안심하지 말자, 곧 알게 될 테니까.

거듭 반복해온 일 아니던가? 그새 잊었나?

손해 본 듯 살아야 잘 사는 것이다. 손해 볼 그 무엇도 없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러고들 산다. 정말이지 우리는 복에 겨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