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정원/생활글

인생 70 - 만족(滿足)함을 알아야 한다.

풍월 사선암 2017. 6. 29. 14:20


인생 70 - 만족(滿足)함을 알아야 한다.

 

기묘사화(己卯士禍) 때 동부승지(同副承旨) ()에 있다가 삭탈관직(削奪官職) 당하고 파주 영봉산 자락으로 낙향(落鄕)

김정국(1485-1542)은 만족함을 모르는 것이 최고(最高)의 병()이고 최대(最大)의 불행(不幸)이라 했다.

 

좋은 음식(飮食) 먹고도 더 욕심(慾心)내고, 좋은 옷 입고도 불평(不平)하고, 좋은 술 마시고도 욕()하고,

서화(書畫)를 즐기면서도 화()내고, 미녀(美女)를 곁에 두고도 또 탐()내고, 곡식(穀食) 쌓아 두고도 불만(不滿)이고,

좋은 향()맡으면서도 좋은 줄 모르고, 위 일곱 가지를 불평불만(不平不滿), 한탄(恨歎)하니 이를 8부족(八不足)이라 했다.

 

반면(反面)에 만족(滿足)함을 알아야 즐거움도 있고 행복(幸福)도 있다 했는데,

토란국에 보리밥 먹고, 등 따뜻하게 잠자고, 맑은 샘물 마시고, () 가득한 책()을 읽고,

봄볕, 가을달빛 즐기고, 새와 솔바람 소리 듣고, 눈 속 매화(梅花)와 서리 속 국향 즐기고,

위 일곱 가지를 넉넉히 즐기니 이를 여덟 가지 여유(餘裕)로운 즐거움(八餘)이라 했다.

 

인생70, 오랜 세월(歲月) 살아오면서 무엇이 행복이라 느꼈는가?

그 탐욕(貪慾), 그 불만(不滿) 모두 부질없는 욕심(慾心)들 아니던가.

비록 넉넉지 못하고 잘 나지 못했다 해도 만족함을 알아야 한다.

겸손(謙遜)하고 소박(素朴)하게 감사(感謝)하는 인생(人生)이어야 한다.

 

지족상락(知足常樂) - 만족함을 알면 인생이 즐겁다. 지족제일부(知足第一富) - 만족을 아는 사람이 제일 큰 부자(富者).”

탐욕 버리고 만족을 아는 마음이 즐거운 인생의 첫걸음이다. 겸손하게 감사하는 마음에 행복의 길이 있고 즐거움이 있다.


[인생 70 - 아직 하고 싶고, 되고 싶고, 갖고 싶은 것 있는가?]

 

산전수전(山戰水戰) 다 겪은 노병(老兵). 남은 것은 백발(白髮)에다 주름살 뿐.

이 세상(世上)에 태어 나 온갖 아픔 슬픔 다 겪었지만,

이제 인생극장(人生劇場)의 주연(主演) 자리도 내어주고 무대(舞臺)는 불 꺼지고 막이 내린지 오래다.

 

소외(疏外)와 허무(虛無) 달랜다고 소주 한 잔 나누지만  서글퍼지기는 마찬가지.

그러나 인생 70을 살면서 보람도 있었고  기쁨과 명성(名聲)도 있었는데 무슨 후회(後悔) 있을 건가?

무엇인가 하고 싶고, 되고 싶고, 가지고 싶어 모두 얻으려 땀 흘려 노력(努力)하며 살아온 인생.

 

이제 황혼(黃昏)에 자투리 시간(時間) 좀 남았을 텐데 아직도 하고 싶고, 되고 싶고, 갖고 싶은 것, 남았는가?

공부(工夫), 사랑, 봉사(奉仕), 여행(旅行), 등산(登山).. 왜 이리 못다 한 것들이 많은가?

더 이상 후회(後悔)하지 말고 가슴 아파 말도록 내일(來日)말고 오늘 바로 무엇인가 시작(始作)해야 하지 않는가?

 

세월 다 가기 전에 꿈은 이루어진다는 생각으로 길을 나서고 몸부림치며 부딛쳐 보아야 하는데 말이다.

지금 이 순간(瞬間) 되고 싶은 것 아직 있는가?

 

재물(財物), 명성(名聲), 권력(權力), 건강(健康) 또 뭐가 있더라?

다 부질없는 것, 아집(我執), 욕망(慾望), 탐욕(貪慾) 다 버린 지 오래거늘

건강(健康) 이외 다른 것 모두 버리고 다 접어야하는 것 아닌가?

그저 건강이 행복이다 하면서 즐기면서 마음 편(便)히 사는 것이 제일 아니던가?

 

, 일흔 줄 할아버지가 되어서도 아직 가지고 싶고, 지니고 싶은 것, 있는가?

명품(名品) 옷가지, 현금(現金) 한 다발, 혼자만의 애인(愛人)... 있다면 좋지만 헛된 망상(妄想)은 실망(失望)을 줄 뿐이다.

 

가진 것도 버리고 가야하는 데 더 모우고 지녀서 무얼 할 것인가?

점심 값 2만 원이면 친구(親舊) 만나 좋은데 뭉치 돈 없어도 그만, 그 만남이 좋지 않던가

얼굴 마주보고 살아 온 아내가 있음 그만인데 무슨 망령(妄靈)이고, 주책으로 몰래 만나는 애인이 필요하나?

 

우리들 인생 일흔에는 겸손(謙遜), 자중자애(自重自愛), 건강(健康)..

거기다 웃고 즐기는 여유(餘裕)가 있다면 그 아니 좋은가?

더 이상 욕심(慾心)내지 말고 가벼운 몸차림으로 발걸음 씩씩하게 허허 웃으며 즐겁게 살면 그만이다.

 

[()를 강()하게 하는 비결(秘訣)'엄지발가락']

 

1, ()를 강()하게 하는 비결(祕訣)은 엄지발가락인데 뇌가 망가지면 뇌를 수술(手術)합니다.

   뇌출혈(腦出血)로 쓰러져도 엄지발가락을 만지면 그만입니다.

 

2, 물론 그 전에 미리 엄지발가락을 잘만져서 뇌를 튼튼하게 만들면 그런 일이 평생 일어나지 않겠지요.

   엄지발가락도 약()하고  새벽에 오줌을 참고 옆으로 자면 당연(當然)히 뇌출혈이 발생(發生)합니다.

 

3., 출혈이라는 것은 코피와 같은 것으로 차라리 코피가 터지면 뇌출혈은 발생하지않습니다.

    그래서 코피가 그나마 좋다는 것입니다.

 

4, 인간이 오줌을 참으면 그 요산(尿酸)은 혈관(血管)을타고 그 사람의 가장 약한곳을 무작정 파고 들어갑니다

   어떤 사람은 위암(胃癌)이 걸리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무좀이 걸리고, 어떤 사람은 심장병(心臟病)이 걸리고

   어떤 사람은 백내장(白內障)이 걸리고,  어떤 사람은 구안와사(口眼喎斜)가 오고,

   어떤 사람은 유방암(乳房癌)이 오기도 하지요.

 

5, 뇌출혈은 왜 일어나는가?

   정답(正答)은 새벽에 오줌 참고 한쪽으로 잠을자는 습관(習慣)이 오래 지속(持續)되어서 그러는 것입니다.

 

6, 그럼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엄지발가락을 잘 만져서 녹이 슨 뇌의 센서를 수리(修理)하게 되면 언제 오줌을 퍼내야하는지를 뇌에서 알려드립니다

   알람이 울려 퍼지는 것처럼 얼른 일어나 소변(小便)보세요?’ 라는 메시지가 도착(到着)하지요.

 

7, 지구별을 긴 지렛대를 이용(利用)하여 들을 수있는 것처럼,

   뇌에서 가장 먼 지렛대 엄지발가락을 이용하여 얼마든지 뇌를 건강(健康)하게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8, 뇌를 다스리는 스위치는 뇌의 가장 멀리있는 반대편 엄지발가락입니다.

   시간 날 때마다 엄지발가락을 조물조물 뇌 건강을 위해 열심(熱心)히 만져서

   늘 강건(强健)하시길 간절(懇切)히 소망(所望)합니다.

 

좋은 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