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월의 쉼터/MBC사우회

멋지고 자랑스럽고 용감한 세여인

풍월 사선암 2017. 2. 1. 11:13

멋지고 자랑스럽고 용감한 세여인


어쩌다 좋아하는 여자가 있으니...

그것도 한 여자가 아니라 세 명이나.

주책일까...?

아니지.

그 건 꼴 보기 싫은 여자들이 눈과 귀 언저리에서 자꾸만 얼씬 돼서 일게야.

아무튼 멋지고, 자랑스럽고, 용감한 세 여자들을 가나다순으로 소개하면...



멋진 김연아(金姸兒)

 

최근에 김연아는 박근혜 대통령의 손을 뿌리쳤다고 신문과 방송에서 용기 있는 김연아로 부각시켜 박대통령을 무안케 하려 했었다.


그런데 김연아는 내가 아무리 버릇이 없어도 어른 손을 뿌리치지 않는다.”며 단칼로 해명했다.

얼마나 멋진 김연아 냐! 그녀에게서 ''''를 맡을 수 있었다.

그래서 그녀의 그 香氣를 좋아한다.

 


김연경, 팀 페네르바체 터키리그 정상으로 이끌다.

 

자랑스러운 김연경

 

날씨 탓이지만 요즈음은 집안에서 소일 한다.

책 읽고 ,차 마시며 음악 듣고, 집안청소도 하지만 아무래도 TV시청을 많이 하는 편이다.

여행, 스포츠 프로그램 등을 즐긴다.

 

터기 명문 페네르바체 (Fenerbache)팀 배구선수로 활약하는 김연경의 SPOTV 의 중계방송은

빼놓지 않고 본다. 그녀는 경기하며 팔꿈치 보호대를 낀다.


거기에 태극기가 수놓아져 있다. 보기에 너무나 좋다.

그녀가 처음 터키 팀에 참여 했을 때 따돌림도 당했다.

그러나 그녀는 그런 수모를 극복해냈다.

태극기로 눈물을 닦으며... 그녀의 나라사랑 참으로 자랑스럽다.


태극기를 구둣발로 짓밟았던 어느 여인은 지금 교도소에 가있다.



해군중위 최민정 경력

노태우 대통령 딸 盧素英과 그녀의 딸 최민정

 

용감한 최민정

 

최민정이라면 잘 모를게다.

내가 좋아하는 최민정은 SK그룹 최태원회장의 딸이다.

재벌의 딸로 富貴榮華를 다 떨치고 최민정은 해군사관후보생으로 자원입대 했다.

 

해군중위 최민정은 해적 소탕하는 아덴만과 서해 최전방 북방한계선(NLL) 방어임무수행 후

현재는 해군 2함대 사령부 전투전대에서 복무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의원 남자중 22%가 군 미필자란다.

모두 최민정에게 엎드려라.

나 혼자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사랑하고픈 여자들이 주위에 많았으면 좋겠다.

 

세 여인에게 John Keats한 구절을 보낸다.

 

"Beauty is truth, truth beauty," - that is all Ye know on earth, and all ye need to know.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우리가 지상에서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오직 진실’ *(Ye=You:同一語)

 

眞理는 그대들처럼 아름다워서.


- MBC사우회 카페 '옹달샘'님의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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