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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치아를 위한 구강 바른생활

풍월 사선암 2016. 9. 17. 18:31

건강한 치아를 위한 구강 바른생활


구강관리의 나쁜 습관


1. 온도차가 심한 음식을 동시에 먹지 않기

너무 차거나 너무 뜨거운 음식을 동시에 또는 연속해서 먹게 되면 치아 표면에 얇은 금이 생겨, 질긴 음식이나 단단한 음식을 씹었을 때 혹은 찬 음식을 먹을 때 이에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탄산음료, 맥주, 커피를 마신 후에는 바로 양치하지 않기

산과 당분이 치아 에나멜을 순간적으로 약하게 하기 때문에 양치질이 오히려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음료를 마신 후 물이나 가글액으로 입 속을 헹궈 남아있는 산성을 제거하고 30분 후에 양치질을 하도록 합니다.

 

3. 불필요한 치아사용 금지

과자봉지나 새옷의 태그 등을 치아를 사용하여 뜯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행동은 치아의 법랑질이 깨지거나 금이 가는 원인이 될 수 있고 만성적인 턱 통증의 원인이 됩니다.

 

4. 얼음 깨물어 먹지 않기

얼음을 깨물어 먹다가 치아에 손상이 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치아가 깨지거나 금이 가는 경우가 자주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5. 구강청결제는 꼼꼼하게

구강청결제 사용 후 물로 입을 제대로 헹구지 않으면 구강내에 알코올 성분이 남아있어 입 안을 건조하게 만들어 충치가 생기기 쉬운 환경을 만든다고 합니다. 구강청결제를 사용할 때에는 물로 꼼꼼하게 3~5번은 헹구어 줍니다.

 

6. 수돗물 이용

생수에는 불소가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생수만 마시는 것보다 가끔은 불소를 해주는 것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데 좋고, 커피나 차를 마실 땐 생수보다는 수돗물을 이용하는 것이 좋닥 합니다.

 

7. 금연 실천하기

흡연 시 입 안이 건조해지고 타액의 분비가 줄어들면서 입안에 세균을 제거하지 못하고 유해 물질이 치아와 구강 내 면역력을 떨어뜨려 균의 감염에 취약한 상태로 만들고 치아가 누런색으로 착색이 되기도 합니다.

 

8. 이쑤시개 사용 금지

이쑤시개는 음식물을 완전히 제거할 수 없고 치아 사이가 벌어질 수 있습니다. 잘못 사용하게 되면 치아 주변 조직의 손상을 불러오고 나아가 잇몸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음식물이 치아에 끼었다면 양치질이나 치실을 통해 안전하게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9. 한 쪽으로만 먹지 않기

한쪽으로만 음식을 씹는 습관이 있을 경우, 한쪽 치아에만 무리가 가고 금방 닳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습관은 부정교합이나 안면비대칭을 유발할 수 있고 잇몸과 턱관절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양쪽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10. 손톱 물어뜯는 습관

손톱은 신체 중 단단한 부위이기 때문에 치아에 손상을 주기 쉽습니다. 손톱과 손톱 주변 피부는 물론 장기간 지속되면 치아의 법랑질이 손상되어 이가 시리는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치아 교정기나 라미네이트도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에 교정중인 경우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11. 너무 세게 양치하지 않기

잘못된 양치질 방법은 오히려 치아 건강에 해로운 습관이 될 수 있는데 너무 세게 양치질을 하면 치아의 마모가 일어날 수 있고 칫솔에 닿는 충격 때문에 잇몸이 상할 수도 있습니다. 가벼운 압력으로 잇몸에서 치아 쪽으로 칫솔을 회전시키면서 쓸어주고 치아의 바깥쪽 면에서 안쪽 면, 씹는 면, 혀와 잇몸 등의 순서로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올바른 양치 습관

 

1. 치약 사용법

칫솔모 위에 치약을 눌러 짜 칫솔의 솔 사이에 치약이 들어가도록 하여 사용합니다. 대부분의 칫솔모 위에 치약을 올려서 양치하는데 치약이 제대로 치아 사이사이에 묻지 않아 깨끗하게 양치할 수 없습니다.

 

2. 올바른 칫솔질

잇몸에서 치아 쪽으로 쓸어 냅니다. 치아 손상 없이 깨끗한 칫솔질을 하려면 잇몸에서 치아 쪽으로 빗질하듯 칫솔을 쓸어내리고 올려야 합니다. 잘 안 닦이는 곳부터 닦는데, 바깥쪽보다는 안쪽이 닦기 어려우므로 안쪽과 어금니 쪽 부터 닦기 시작하고, 그 후에 바깥쪽을 닦고 마지막으로 씹는 면을 닦습니다. 한 부위 당 5~10회 반복해서 닦으면 전체적으로 3~4분이 소요되며 혀를 맨 안쪽을 신경 써서 꼼꼼하게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3. 충치의 예방

치아에 불소 성분을 바르거나, 불소를 넣은 수돗물을 마심으로써 치아를 산에 녹지 않도록 단단하게 만듭니다. 충치균은 늘 입 안에 존재하지만 음식물 섭취 후 3분 이내 양치질하여 최소화합니다. 꼼꼼하게 칫솔질을 해도 치아 사이는 제대로 닦이지 않습니다.치아 사이를 깨끗하게 하려면 치실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4. 잇몸병의 예방

잇몸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플라그와 치석을 제거해야 합니다. 열심히 칫솔질을 해도 플라그가 남아 있다가 타액의 작용으로 석회화되어 치석으로 변합니다. 치석은 전문가를 통해 제거해야 하므로 잇몸이 건강한 사람도 6개월이나 1년 간격으로 치석제거술을 받도록 해야 합니다.

 

5. 구취의 예방

6개월마다 정기적으로 구강검사를 실시하여 치석을 제거하며 칫솔질 할 때는 반드시 혀를 닦아줍니다. 고지방 음식보다는 과일과 야채의 비율을 높이고, 구취 유발 음식 (마늘, , 양파, 고사리, 달걀, 겨자류, 무 등) 섭취를 자제합니다.

 

6. 치아 마모증의 예방

칫솔질하는 방법을 회전법이나 치간 자극법으로 바꾸도록 하고 마모 등급이 낮은 칫솔을 사용합니다. 칫솔질은 세게 하는 것 보다 올바른 칫솔질로 올바르게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미 치아가 마모되었다면 치과진료를 받고 시린 이 치약을 사용하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