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정원/생활글

웃음 전염병

풍월 사선암 2013. 6. 28. 22:48

 

웃음은 전염병과 같다.

하지만 그것은 몸과 마음에 도움이 되는 병이고,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접착제 같은 병이다.”

 

웃음 전염병

 

오스트리아의 심리학자 알프레드 애들러 박사는

그에게 찾아온 우울증 환자에게 이렇게 처방을 합니다.

 

당신은 오늘부터 어떻게 하면

 남을 기쁘게 해줄 수 있을까를

 궁리해서 그걸 실천하십시오.

 딱 이주일 정도면 당신의 병은 말끔히 낫습니다.”

 

환자들은 처음에는 그의 처방을 의아해 했지만

정말로 그 처방대로 실천을 하고 나니

놀랍게도 특효가 있었습니다.

우울증상은 온데간데없고 모두 다 환한 얼굴이 되었습니다.

 

당신은 하루에 몇 번 정도 웃습니까?

 

어느 보고에 의하면 갓난아이는

하루에 400번 정도를 웃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점점 어른으로 성장하면서

그렇게 많던 웃음도 하나 둘 지평선 너머로 사라지고 맙니다.

아이 같은 해맑은 웃음을 다시 찾으십시오.

 

그 웃음을 찾기 위해 주위를 두리번거릴 필요는 없습니다.

바로 당신 얼굴 안에 있습니다. 그냥 웃으면 됩니다.

웃은 얼굴은 또 다른 웃는 얼굴을 낳습니다.

 

하루에 열 번 웃는다면 분명 그 웃음은 스무 번이 되어 돌아오고

어느새 당신의 얼굴은 해당화 같은 갓난아이가 될 것입니다.

 

-김현태님의 내 영혼의 쉼표하나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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